박세직 향군회장 '세계軍평화축제' 자문위원장에
충남도 주관, 2010년 10월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
세계 각국의 군 문화를 체험하는 '세계 군(軍) 평화축제'(M-PEACE Festibal)가 2010년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20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 군 평화축제 자문위원회의를 열어 축제 개최 시기를 이같이 결정하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박세직(朴世直) 재향군인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이완구(李完九) 도지사와 도 주요 간부, 박세직 향군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김학원 국회의원(한나라당, 부여청양), 이진삼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김용래 충청향우회 총재 등 30여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세직 회장이 88서울올림픽 때 조직위원장으로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유경험자라는 점과 축제의 성격이 재향군인회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자문위원장에 추대했다.
박세직 위원장은 이날 "현대 국가에서 군은 전쟁 억제와 평화정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때문에 군 평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민-군간 거리를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세직 향군회장은 육사(12기)를 졸업하고 총무처와 체육부장관,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이완구 지사와 함께 국회의원(15대)으로도 활동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차 대전으로 내려가 이완구 도지사를 방문하고 대전·충남 향군회관 건립비 5억원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세계군평화페스티벌이 국가 행사로 추진되도록 박 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박 회장은 정부와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 국비지원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지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충남도와 계룡시가 비용을 우선 부담해 준비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