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남북통신선 연결합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3-11-21 오후 10:02:48
국방부는 21일 동해선 건설현장에 남북을 잇는 통신선을 연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북은 이날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상 도로연결 지점에서 2차 통신실무접촉을 갖고 내달 5일까지 직통전화 1회선, 팩스 1회선 등 유선통신 2회선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실무접촉에 우리 측에서는 동해지구 공사현장 군사실무 책임자 임봉래 대령 등 5명이, 북측에서는 박기용 상좌 등 5명이 참석했다.
통신선 연결지점은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상의 도로연결 지점 동측으로 하고 남북 양측이 각각 군사분계선 후방 250m 지점에 단자함을 설치, 이 단자함 사이를 통신 케이블로 연결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9월25일 서해지구 통신선 연결에 이어 이번에 동해지구 통신선이 연결됨으로써 앞으로 철도·도로공사의 원만한 진행은 물론 금강산 육로관광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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