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대통령 132주년 탄신 기념식 열려
청년·대학생 주도로 학생 시민단체 참석... 국립현충원 이 박사 묘역서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7-03-26 오후 5:12:18
... 하늘이 도우사 이뤄낸 대한독립... 아 그러나 갈대처럼 흔들리는 민초를 격려하며 반석위에 대한민국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실 나라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꽃샘추위로 떨고 있습니다. 아, 님이 그립습니다. 대한민국이 꽃샘추위를 극복하고 향기를 꽃피울 그 날이.....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때아닌 헌시(獻詩)가 울려 퍼졌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 앞에서였다. 26일 오전 11시 국립현충원 이승만 건국대통령 묘역에서는 이 대통령의 탄신 13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건국회 원로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6·25참전 유공자회, 국민행동본부 등 시민단체 대표와 한나라당 참정치실천본부 유석춘 공동본부장, 제성호 바른나라세우기 운동본부 대표, 이인수 박사 등 유족 대표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아래 거행되었다.
특히 이 날 이 대통령의 탄신 기념식은 뉴라이트청년연합(대표 장재완)과 뉴라이트대학생연합(대표 최재봉) 등 신세대 청년 기수들이 주도해 어느 때 보다도 그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왔다. 지금까지의 기념식은 유족 등 가족 중심으로 진행돼 온데 비해 이번 기념식은 이 박사 서거 후 처음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청년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이 주관하고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해 유족들의 감회도 남달라 보였다.
또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언론인회(회장 제재형)가 이승만 박사의 영문저서 'JAPAN INSIDE OUT' 을 '일본, 그 가면의 실체 -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로 번역한 저서를 봉정하는 봉정식도 겸해 의의를 더했다.
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승만 박사가 오늘의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뉴라이트운동을 전개하였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친북 좌파를 타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복지 선진한국을 만드시는데 온 힘을 기울이셨을 분"이라고 말하면서 진정으로 존경하는 시대의 참 어른이라고 칭송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님은 공산주의자로부터 나라를 지켜내고 시장경제의 선봉에 서셨다"며 "그 정신을 청년 대학생이 이어 받아 국가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재봉 뉴라이트 대학생 대표도 "일부 교수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왜곡된 역사에 의해 학생들이 농락되고 있다"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우리 대학생들이 나섰다.
자랑스런 그 날이 있기까지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1948년 건국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직접 모시고 건국대열에 섰던 손진 건국원로는 기념사에서 당시를 회고를 하면서 감격에 복받친 듯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그 당시와 오늘의 시대상황을 견주어 가면서 강하게 비판해 목이 메이기도 했다.
손진 원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캄캄한 그 때, 국내 일반 시민은 국제정치나 외교에 전혀 알지 못했고 특히 학생들은 이 분야에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가 나라를 세워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유엔에 눈을 돌려 우리 국민의 주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역설하고 전체 통일정부가 서기 어렵다면 남한, 제주만이라도 주권국가가 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어려운 시기에 이 박사가 선두에서 영도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과연 세워질수 있었겠는가 새삼 생각한다"며 "현재의 잣대로 당시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현 정부의 과거사 재단과 이 박사 폄하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가득했다.
그는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일부 인사들이 말하는 '건국사 부정'에 대한 발언을 빗대어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가 왜 부끄러운 역사인가? 다만 수난과 고난의 역사라 생각한다.
그 어려운 고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웠다.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건국을 인정하지 않는가? 분통이 터지고 분노한 심정"이라고 격앙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 묘소 옆에 세워진 묘비와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이 대통령 묘비는 서거 33년 뒤에 세워졌는데 처음 묘비명에는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내외분 묘비'라고 새겼으나 정부에서 '건국대통령' 글자를 문제삼아 '초대대통령' 으로 고치라고 해 그렇게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손 원로는 "결국 '건국대통령' 이라고 새긴 묘비는 현재의 묘비 아래 묻었다"며 손으로 비석을 가리킨 후 " 언젠가는 지금 땅속에 뭍혀 있는 그 비석을 세울날이 올 것을 확신한다" 고 말해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는 이어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데 고무된 듯 청년 학생들의 분발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유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이 박사의 양자인 이인수(명지대 명예교수)박사는 "유족 중심으로 서거일과 생신일에 행사를 가졌지만 금년은 특히나 젊은 학생들이 앞장서서 행사를 주관하고 탄신일을 기해 이 박사의 저서가 번역 출간해 봉정하게 돼 더 할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젊은이들이 역사 속에서 진실을 배우고 그 진실을 바탕으로 좌파이념에 앞장서 대항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국대학교 이주형 교수의 '대한민국의 명운과 이승만' 주제의 강연회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기념강연에서 이승만과 같은 강력한 반공적 자유주의자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 국민은 해방 이후 60년의 짧은 시간 안에 연간 국민소득 35달러에서 2만달러에 육박하는 경제 기적을 이루지 못하고 북한과 같은 생활수준에 머물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이승만은 약소민족으로서의 한 민족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동맹국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세계 질서가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고 있음을 간파하고 있었다고 이 박사의 국제질서에 대한 안목을 높이 샀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 한국인들이 이승만으로부터 얻을 교훈은 대한민국 땅이 해양문명권(미국중심)에서 벗어나 다시 대륙문명권(중심중심)으로 되돌아가지 않게 막는 것"이라며 "대륙문명권으로의 복귀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렵게 얻은 자유와 번영을 송두리째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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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때아닌 헌시(獻詩)가 울려 퍼졌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 앞에서였다. 26일 오전 11시 국립현충원 이승만 건국대통령 묘역에서는 이 대통령의 탄신 13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건국회 원로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6·25참전 유공자회, 국민행동본부 등 시민단체 대표와 한나라당 참정치실천본부 유석춘 공동본부장, 제성호 바른나라세우기 운동본부 대표, 이인수 박사 등 유족 대표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아래 거행되었다.
특히 이 날 이 대통령의 탄신 기념식은 뉴라이트청년연합(대표 장재완)과 뉴라이트대학생연합(대표 최재봉) 등 신세대 청년 기수들이 주도해 어느 때 보다도 그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왔다. 지금까지의 기념식은 유족 등 가족 중심으로 진행돼 온데 비해 이번 기념식은 이 박사 서거 후 처음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청년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이 주관하고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해 유족들의 감회도 남달라 보였다.
또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언론인회(회장 제재형)가 이승만 박사의 영문저서 'JAPAN INSIDE OUT' 을 '일본, 그 가면의 실체 -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로 번역한 저서를 봉정하는 봉정식도 겸해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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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승만 박사가 오늘의 시기에 태어났더라면 뉴라이트운동을 전개하였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친북 좌파를 타도하고 장기적으로는 통일복지 선진한국을 만드시는데 온 힘을 기울이셨을 분"이라고 말하면서 진정으로 존경하는 시대의 참 어른이라고 칭송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님은 공산주의자로부터 나라를 지켜내고 시장경제의 선봉에 서셨다"며 "그 정신을 청년 대학생이 이어 받아 국가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재봉 뉴라이트 대학생 대표도 "일부 교수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왜곡된 역사에 의해 학생들이 농락되고 있다"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우리 대학생들이 나섰다.
자랑스런 그 날이 있기까지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1948년 건국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직접 모시고 건국대열에 섰던 손진 건국원로는 기념사에서 당시를 회고를 하면서 감격에 복받친 듯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그 당시와 오늘의 시대상황을 견주어 가면서 강하게 비판해 목이 메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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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 원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캄캄한 그 때, 국내 일반 시민은 국제정치나 외교에 전혀 알지 못했고 특히 학생들은 이 분야에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가 나라를 세워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유엔에 눈을 돌려 우리 국민의 주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역설하고 전체 통일정부가 서기 어렵다면 남한, 제주만이라도 주권국가가 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어려운 시기에 이 박사가 선두에서 영도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과연 세워질수 있었겠는가 새삼 생각한다"며 "현재의 잣대로 당시를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현 정부의 과거사 재단과 이 박사 폄하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가득했다.
그는 대통령을 비롯한 현 정부 일부 인사들이 말하는 '건국사 부정'에 대한 발언을 빗대어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가 왜 부끄러운 역사인가? 다만 수난과 고난의 역사라 생각한다.
그 어려운 고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웠다.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건국을 인정하지 않는가? 분통이 터지고 분노한 심정"이라고 격앙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 묘소 옆에 세워진 묘비와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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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묘비는 서거 33년 뒤에 세워졌는데 처음 묘비명에는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내외분 묘비'라고 새겼으나 정부에서 '건국대통령' 글자를 문제삼아 '초대대통령' 으로 고치라고 해 그렇게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손 원로는 "결국 '건국대통령' 이라고 새긴 묘비는 현재의 묘비 아래 묻었다"며 손으로 비석을 가리킨 후 " 언젠가는 지금 땅속에 뭍혀 있는 그 비석을 세울날이 올 것을 확신한다" 고 말해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는 이어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데 고무된 듯 청년 학생들의 분발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유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이 박사의 양자인 이인수(명지대 명예교수)박사는 "유족 중심으로 서거일과 생신일에 행사를 가졌지만 금년은 특히나 젊은 학생들이 앞장서서 행사를 주관하고 탄신일을 기해 이 박사의 저서가 번역 출간해 봉정하게 돼 더 할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젊은이들이 역사 속에서 진실을 배우고 그 진실을 바탕으로 좌파이념에 앞장서 대항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국대학교 이주형 교수의 '대한민국의 명운과 이승만' 주제의 강연회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기념강연에서 이승만과 같은 강력한 반공적 자유주의자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 국민은 해방 이후 60년의 짧은 시간 안에 연간 국민소득 35달러에서 2만달러에 육박하는 경제 기적을 이루지 못하고 북한과 같은 생활수준에 머물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이승만은 약소민족으로서의 한 민족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동맹국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세계 질서가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고 있음을 간파하고 있었다고 이 박사의 국제질서에 대한 안목을 높이 샀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 한국인들이 이승만으로부터 얻을 교훈은 대한민국 땅이 해양문명권(미국중심)에서 벗어나 다시 대륙문명권(중심중심)으로 되돌아가지 않게 막는 것"이라며 "대륙문명권으로의 복귀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렵게 얻은 자유와 번영을 송두리째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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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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