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선에서 좌파정권 종식을"
'뉴라이트 안보연합' 창립, 본격 활동 선언
지난 달 9일 현역교수와 기업가, 국방메니아와 군 출신, 안보분야 종사들이 한데 모여 안보 관련 단체들과 범 보수 대연합을 결성, 좌파의 대규모 공세에 조직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취지아래 '안보연합'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가진 바 있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부문 조직인 '뉴라이트 안보연합'이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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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뉴라이트 안보연합(상임대표, 정정택 예비역 육군소장)창립식에는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을 비롯,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종구 전 국방장관, 이정린 육사 총동창회장 등 예비역 장성과 신국환 국민중심당 대표, 황진하, 이미경 한나라당 의원 등 국회의원, 이석연 전국연합 상임대표 등 뉴라이트 각 부문 단체장과 전국 각 지역의 청년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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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창립대회는 보수 단체의 일반적인 행사와는 달리 식전 행사로 인기 비보이 그룹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벌이고 이어 지역 단위 기수들이 각 단체 기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안보연합은 이 날 발표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대북 퍼주기 정책을 비판하고 "자신들만의 좌경적 잣대로 과거사 파헤치기에 몰두하고 있어 나라의 안전과 안녕을 염려해온 안 보지킴이들이 안보위기를 좌시 할 수 없어 안보연합을 결성하게 됐다"고 창립 배경을 소개한 뒤 "대 국민안보의식 교육 등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안보연합은 북한의 김정일 정권과 야합한 친북 좌파정권을 몰아내고 자유 민주체제 수호와 평화적 통일국가 달성을 위해 천명한다" 며 ▲국가안보는 나라의 지상과제 천명 ▲한반도의 비핵화는 반드시 실현 ▲국가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 적극지지 ▲국가안보의 최후 보루인 군의 홍보와 지원 ▲건전하고 양심적인 보수정권 탄생을 위한 시민운동 전개 등 5개항을 발표했다.
이 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정정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힘의 뒷받침이 없는 평화와 안정은 한낱 허구에 불과하다는 뼈저린 교훈을 갖고 있다" 며 "평소부터 대비를 강화해 전쟁을 대비하려는 우리가 평화세력이며, 대비는 없이 전쟁불감증에 사로잡혀 불투명한 노선을 지향하는 좌파세력들이 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 전쟁세력이고 반통일 세력"이라고 일부 정치권과 좌파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고 "좌파들의 그릇된 안보논리에 국민이 오염되지 않도록 쐐기를 박아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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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어 "국가안보는 0.1퍼센트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개념"이라고 말하고 "오늘의 안보현실을 직시해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좌파가 헤집어 놓은 갈등과 반목의 상처를 치유하고 친북 좌파정권 종식과 자유민주 통일조국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고 역설했다.
김진홍 상임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보면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에 의해 영향을 받아 대륙세력에는 숨죽이고 해방이후 해양세력의 영향으로 오늘과 같은 이 정도의 삶을 누리게 되었다며 이런 영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의한 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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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임의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10여개의 신생국이 독립되었지만 당시 대부분 나라의 지도자들이 사회주의를 택한데 비해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60퍼센트 이상이 사회주의를 주창했어도 이 박사는 자유민주주를 이 땅에 뿌리내리고 해양세력인 미국과의 동맹만이 민족의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한미관계를 공고히 했다며 그 기반이 오늘날 세계 11위의 무역국가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뉴라이트 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대학생들이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나라의 안보가 위기에 처하게 돼 시민운동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부언하고는 "안보연합이 21세기 초일류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안보관을 정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지금의 안보상황은 6·25 이후 최대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목표로 하는 남한 공산화 통일의 시나리오가 허공의 메아리가 아닌 우리의 절박한 현실로 목전에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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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또 이처럼 대한민국이 급격한 위기로 치닫게 된 요인의 하나는 잘못된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치·제도권으로 들어가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배후에서 지원하기 때문이라며 친북 세력 등 일부 정치권을 겨냥하고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절박한 안보현실을 피부로 느끼면서도 무관심하고, 침묵으로 좌시 하는 등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안보분야에 둔감해진 국민의식을 꼬집었다.
박 회장은 이어 "향군은 회법 상 정치적 중립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안보분야에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듯이 명시된 임무대로 유사시 향토방위 지원과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안보계도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하고 현재 전국 13개 시·도회와 222개 시·군·구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21세기 율곡 안보포럼과 율곡 강좌를 설립한 것도 바로 국민 안보의식을 계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신국환 국민중심당 대표는 국가경쟁력이 지난 2002년에는 한국 일본 중국이 서로 비릇한 입장이었던데 비해 지난 해 발표에는 일본(13위)과 중국(19위)은 훨씬 순위가 상승한데 비해 한국(38위)만이 뒤로 처지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 위에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황진하(국방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 김정일 정권이 2, 300만명을 굶겨 죽이면서 핵을 만들어도 이 나라 대통령은 '체제 생존을 위해 일리가 있다' 거나 '달라는 대로 줘도 믿지는 것 아니다' 말로 북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아무리 야당이 규탄하고 견제를 해도 (대통령의 귀에는) 마이동풍" 이라며 그래서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회에서 수도 없이 전작권 환수와 관련해 말하고 나섰지만 결국 환수를 결정하는 등 마구잡이 식으로 나가고 있다" 고 성토한 뒤 최근 당내 일각의 대북 발언들과 관련해 붏편한 심기의 일단도 피력했다.
한편 이 날 창립대회에서는 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이정린 육사총동창회장 등 7명이 안보연합의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안보연합은 앞으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안보연구소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안보토론회와 더불어 각 종교 및 청년단체, 그리고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보의식 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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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오전 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