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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군포로 탈북자 소재파악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11-23 오후 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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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중국공안에 체포된 국군포로 출신탈북자 전용일(72)씨의 소재를 파악, 요원을 현지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3일 “외부에 공개할 수 없으나 정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전씨가억류돼 있는 중국내 장소를 확인, 현지에 요원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중국 외교부에 전씨 소재의 공식확인과 영사면담을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라며 “전씨의 호적등본 등을 중국에보낸 만큼 전씨가 북송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선족과 여권브로커가 전씨와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이들도함께 처리해야 하는 만큼 전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씨는 현재 중국과 북한간 국경지대인 투먼(圖們)의 수용소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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