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사업, 남북 공영·공리 도모"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11-23 오후 9:00:32
개성공업지구 개발은 남북의 공영, 공리를 도모하는 애국ㆍ애족적 사업이라고 북측 관계자가 밝혔다.
최현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발행하는 월간 ‘조국’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개성공업지구건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경제의 통일적 발전을 이룩하며 북과 남의 공영, 공리를 도모하는 애국애족적인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북과 남은 서로의 화해와 협력, 신뢰를 공고히 하며 온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북돋워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국장은 개성공업지구 개발은 민간급 경제교류사업에서 당국이 책임지는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의 단계로 올라서게 됐다며, 북한은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성공업지구를 지정한 데 이어 개성공업지구법, 개성공업지구개발규정, 개성공업지구창설운영규정 등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행정구역도 개편, “1개의 시와 3개 군으로 구성되었던 개성직할시를 1개 시(개성시)로 하고 2개 군(장풍군, 개풍군)이 황해북도로 넘어가고 판문군을 없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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