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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큰 등불이 꺼졌다"

[訃告]김성은 前 국방장관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7-05-15 오후 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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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성은 前 국방장관. ⓒkonas.net
 제4대 해병대사령관과 제15대 국방장관, 제10대 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한 김성은(金聖恩) 前 장관이 15일 오후 2시1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46년 해군 참위(소위에 해당)로 임관해 1949년 4월15일 해병대 창설 당시 참모장 직책을 수행했으며 6·25 전쟁 때는 진동리 전투, 통영상륙작전, 도솔산 전투 등 수 많은 전장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태극무공훈장과 미 은성무공훈장 등 총 19개의 무공훈장을 받았다.

 특히 6·25 당시 한국 해병대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해병대가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애칭을 얻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해병전투단장, 해병학교장, 해병대 1사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고인은 1960년 중장 진급과 함께 제4대 해병대사령관에 보직됐으며 1962년 6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전역 후에는 제10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역임했으며 1963년 3월부터 1968년 2월까지 만 5년 동안 제15대 국방장관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국방장관 재직 당시 한국군 최초로 구축함을 도입, 자주국방을 위한 국가방위력 증강에 힘썼으며 1963년에는 합동참모본부를 창설했다. 향토예비군 창설도 그의 재임기간에 이뤄졌다.

 그는 또 故 박정희 대통령의 안보담당 특별보좌관 재임시절(1968∼1970년)에는 미국으로부터 팬텀(F-4) 전투기 18대를 군사원조로 받아내는 등 군사 외교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과시했다.

 2005년 3월에는 해병대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해 해병대와 후배 해병들을 위한 애정을 표시했으며 최근까지 '해병대 전략연구소'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 전작권단독행사반대 집회에 군복을 입고 나와 연설하던 고인의 모습. ⓒkonas.net

 특히 지난 해에는 역대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를 중심으로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및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에 앞장섰던 주역이기도 했다.

 고인에 대한 장례는 해병대장(葬.장의 위원장 이상로 해병대사령관)으로 치뤄진다. 하지만 재향군인회와 해병대전우회 등 예비역 단체들도 고인의 장례식 지원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고인이 평소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단체들이다.

 해병대전우회 김명환 총재(전 해병대사령관)는 "호국의 큰 등불이 꺼졌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장남 김영환(61)씨를 포함해 5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02-3010-2000, 2400) 영안실 20호실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에 거행되며, 평소 고인이 우국(憂國)의 심정을 토로하며 자주 찾았던 잠실 재향군인회관에서 노제(路祭)를 지낸 후 신당동 신일교회에서 영결식을 갖는다. 하관 및 안장식은 이날 오후 3시 국립 대전현충원 장군 제1묘역에서 이뤄진다.(konas)

 故 김성은 전 국방장관 관련 동영상 보기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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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준    수정

    해병대 4대 사령관 김성은 사령관님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입니다. 사령관님의 희생과 봉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끝이 없으셨고 오늘의 해병대가 막강한 전투병으로 발전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령관님께서 6.25 한국전쟁당시 해병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귀신잡는해병"의 신화를 창조 하셨기 때문 이었습니다. 이제는 사령관님을 뵈올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

    2007-05-16 오전 11:18:25
    찬성0반대0
  • 김제향군(zzang2004)   

    묵념! 천국가소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16 오전 9:20:58
    찬성0반대0
  • 정병구    수정

    80 老軀를 이끌고 韓美연합사 해체를 막기 위해 땡볕 쏟아지는 서울역, 서울시청 광장을 누비던 애국투사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김성은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잊지않고 이어가겠습니다. 고이 잠드소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16 오전 9:05:22
    찬성0반대0
  • 삼공선생(joung-dm)   

    고인의 높고 깊은 뜻을 받들고 지켜나가야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슴을 가슴깊이 새겨 나가겠습니다. 삼가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16 오전 9:04:26
    찬성0반대0
  • 해병202기    수정

    노병은 가셨으나, 노병께서 남기신 호국의 유훈은 영원할 것입니다. 고이 잠드소서...ㅠㅠ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5-16 오전 8:51:50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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