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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핵위협 등 3대 도전 직면"<美랜드연구소>

"中군사충돌, 테러조직 위협 맞서 1-4-2-1 전략 마련해야"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5-22 오후 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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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는 미국이 이라크 외에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포함한 3대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22일 보도했다.

 앤드루 혼 랜드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미국이 맞고 있는 안보 위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안보와 이익, 미 동맹국이 직면한 3대 도전으로 북한과 중국, 테러조직을 들었다.

 보고서는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의 군사력을 꼽으며 북한을 예로 들었으며, 또 아시아지역의 격화되는 군사력 경쟁으로 미국과 중국간에 군사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가장 큰 위협으로는 테러조직과 게릴라 조직을 들었다.

 국방부 차관보 출신의 혼 부소장은 냉전후 미국의 중요 군사전략 평가에 참여한 적이 있었고 그의 관점은 미국의 군사전략 변화의 전조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미군이 채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4가지를 들면서 먼저 핵무기와 그 발사 장치를 억제, 요격할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개발해 실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위험지역에서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에 대해 반격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이들 무기가 재래식 방식으로 배치된 미군의 핵무기 장비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혼 부소장은 이와 함께 테러리스트나 게릴라 조직의 섬멸이 중요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들 조직에 대한 공격 능력을 가진 국가의 군대를 훈련, 무장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화와 개혁을 추진하려는 국가의 안보와 안정을 확보해주는 것도 중요한 전략적 필요조건이며 미국이 즉각 '1-4-2-1' 군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 전략의 핵심내용은 미국 본토의 수호(1)와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등 4대 지구내 미군 주둔(4)을 핵심으로 삼으면서 어느 때라도 두 곳의 전장에서 동시에 전쟁을 치르고(2), 한 곳에서는 반드시 적 영토를 점령할 수 있는(1)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를 예로 들면서 미군이 대규모의 지상군을 파병할 필요는 없으나 해·공군의 화력과 지원부대의 동원이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해·공군이 즉각 '핵역량을 보유한 대국'과 맞설 수 있는 작전모델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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