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국보훈의 달 행사

국방부는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6ㆍ25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본받아 전 장병이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52회 현충일에는 국방부와 예하 전 부대 및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지역별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며, 현충일 전까지 전적비 등 관련 시설을 정화토록 하며,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장관표창 수여, 전투ㆍ훈련ㆍ임무수행 중 순직한 장병 유족에게 장관 격려서신을 발송하는 등 행사를 내실있게 실시하여 공무원 및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한다.
또 국방부는 금번 ‘호국ㆍ보훈의 달’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더욱 적극적인 유가족 찾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호국영령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들이 보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쟁기념관에서도 풍성한 기념·문화 행사가 열린다. 전쟁기념관은 6일과 25일 상설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문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먼저 1일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지역에서는 전쟁기념관과 청우꽃꽂이중앙회 주최로 호국추모 헌화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김석원 전쟁기념관장과 백선엽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원로 예비역 장성들이 참석해 명비마다 꽃작품을 헌화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평화광장에서는 호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보훈음악회가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일 현충일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와 함께 이날 평화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특공무술시범·전통무술시범·해병대 의장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5일에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편지쓰기’와 ‘6·25 음식먹기’ 체험 행사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현충일인 6일 KBS와 연계하여 특집 생방송 '2007년 반세기만의 귀향! 당신을 찾습니다'를 실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6·25전사자 유해소재 제보접수와 실시간 유가족 확인 등을 방송하며, KBS본관 앞에서는 6·25전사자 유가족 채혈, 6·25전쟁 당시의 유품 및 유해발굴현장 사진 전시회를 실시한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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