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선교단,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개최
용산 국방회관서, '전우야 잘자라' 가창.. 그 날 의미 되새겨
Written by. 김영림
입력 : 2007-06-01 오후 6:22:40
호국보훈의 달, 첫날인 1일 오전 사단법인 한국보훈선교단 주최로 국방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가 열렸다.
이 날 기도회는 전사한 선열과 생존한 상이군경 유공자를 위한 기도 뿐 만아니라 남북분단에 이어 동서와 여야, 신자와 불신자 등으로 나뉘어진 우리 사회가 화합하고 도약할 것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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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선교단 이사장인 하갑용 목사는, "19살에 군에 입대하고 20세 되던해 한국전쟁을 맞아 57년이 흘렀지만 이렇게 전몰자 유족과 상이 군경들이 모이니 다시 그때 그날이 생각난다" 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하목사는 지금도 애창되고 있는 6.25 군가 '전우야 잘자라'를 선창했고 모인 노병들도 함께 따라 4절까지 제창하기도 했다.
이어 특별기도회에서는 한창영목사가 국가발전과 지도자를 위한 기도를, 김성수 목사가 민족통일, 국민화합, 사회 안정을 위하여, 그리고 이형욱 목사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보훈유관단체를 위한 기도를 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보훈선교단은 1958년 기독교신앙을 가진 상이군경 목사와 장로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고 나라를 사랑하며 모든이에게 유익을 주고자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날 나라사랑 기도회에는 국방부 군종실장 설영현 목사가 축사를 맡았고,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해 국가보훈처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Konas)
김영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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