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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아버님, 유골이라도…"

'한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위한 정책토론회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6-19 오후 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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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서의 한국군 전사자 유해발굴과 실종자 확인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19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안 의원 외에도 맹형규 의원과 김성곤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으며, 대선후보 토론회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박근혜 전 대표는 축전을 보냈다.

 토론회를 주최한 안명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유해와 실종자 확인작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국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다는 점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전사자와 실종자들을 끝까지 찾아내어 유가족의 품으로 되돌려 보내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야말로, 국난의 상황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설 수 있는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나라를 위한 희생자들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대한민국이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이날 토론회장은 참전용사 등 방청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konas.net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손정달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조직국장은 “아직도 군적도 계급도 없이 전쟁에 참가한 자가 얼마나 되는지, 군적은 있어도 생사확인이 되지 않거나 전사하여 영현처리가 되지 않은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렇게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자, 실종자 그리고 전쟁 참가자를 전쟁이 지났다고 무관심하고 생사마저 확인하지 못한 채 또 생존자가 침략자 집단에 잡혀가서 신음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팽개쳐 버린다면 장차 누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불속으로 뛰어 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평생을 불량 신분자로 탄광에 박혀 고통의 세월을 보낸 (국군)포로들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조국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전장에 나갈 때 이들의 문제는 국가가 책임짐으로서 신뢰와 용기를 갖도록 하는 동시에 유사시 도피하거나 회피한 자는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우리 사회에서 존재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제도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역시 토론자로 나선 정진복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은 “6·25전쟁 당시 중위였던 아버지는 금화지구에서 용전분투 하시다가 전사하셨는데, 시신이나 유골이 5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비무장 지대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며 “유골이라도 있었다면 묘지에 안장되어 계실텐데, 어느 이름 모를 산하에 버려져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슴이 메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北에) 수조원에 달하는 현금 및 물자지원을 하고 있지만 국군유해발굴 및 국군포로송환에 대한 문제는 단 한번도 논의된 바 없는 실정”이라며 “남북한의 진정한 화해협력은 국군포로 송환사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토론회장 입구 로비에서는 유품 전시회가 열렸다. ⓒkonas.net

▲ 아군 뿐 아니라 적군의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konas.net

 한편 이날 주제발표자로는 박선주 교수(충북대 고고미술 사학과)와 신경진 교수(연세대 의대)가 나와, 각각 ‘전사자 유해발굴과 실종자 확인사업에 관한 의의와 현황’과 ‘전사자 발굴 유해의 개인식별 현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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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역사는 되돌릴수는 없지만 6.25 당시 장렬히 전사하신 분들의 유지를 받들어 나라를 발전시킬 의무와 책임이 있을분만아니라 이름모를 산야에서 전투한신 전사자의 유해를 찾아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얼을 새겨 안치시키는 소흘함이 없어야 할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6-20 오전 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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