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軍, 인근 학교에 6·25전쟁 도서 기증
'6·25 참상' 안보교육도 실시
청소년들의 의식 속에서 살아져가는 6·25전쟁을 바로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가 청소년들을 위한 6·25관련 소책자를 제작, 전국 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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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안보대학원 박상영 운영본부장은 21일 박세직 향군회장을 대신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초등학교(교장 홍현수)를 방문하고 최근 향군이 6·25를 맞아 전국 고교에 보내고 있는 6·25전쟁 참상을 다룬 소책자 '6.25란 무엇인가?' 800권과 6·25 영상 CD, 교육용 도서 300여권,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입장권 등을 전달했다.
향군은 이 자료들과 소책자가 6·25를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근대사 교육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전달했다.
이 날 향군으로부터 도서를 전달 받은 홍현수 교장은 "학교의 예산 부족으로 전체 운영예산 중 5퍼센트로 도서를 구입할 수밖에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뜻밖에 재향군인회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교양도서와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6·25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책자를 기증해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군 안보복지대학원은 또 6·25 당일에는 서울 잠실 잠동초등학교를 방문, 도서 기증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참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군은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 57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향군 조직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관련 행사를 갖는다. 이와함께 향군은 안보복지대학원 교수들이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서울시내 초등학생 38퍼센트가 '6·25는 조선시대 전쟁' 이라거나 '일본이 한국을 침공한 전쟁'으로 혼동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교육의 시급성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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