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은 나라를 망치는 주범"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 출범, "국민운동으로 승화할 것"
잘못된 인기영합주의는 나라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에 후손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추방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포퓰리즘을 배격하는 '포퓰리즘 추방운동본부' 가 정식 출범했다.
대한민국 정통성을 지키고 국가를 걱정하는 국민모임으로서 군 출신과 종교계 인사가 동참한 가운데 '강력한 국가기강 확립' 을 위한 포퓰리즘 추방운동본부가 발족, 첫 회의를 겸한 임원 상견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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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 주요 임원진에는 상임고문에 정래혁 전 국방장관, 공동총재에 이종구(전 국방장관), 이종성(한국기독교 학술원 원장), 상임의장에 이건개(변호사), 공동의장에 송선용(성우회 사무총장), 정인균(한국예비역기독회 회장), 김진영(전 육군참모총장), 이정린(성우회 정책위 의장), 김성령(전 성결대 총장), 오영찬(이북7도 도민회장), 제재형(대한언론인회 회장), 전지명(한국문학예술가협회 회장)이며 공동추진위원장은 공동추진위원장은 김춘규 한국미래포럼 총무 외 19명으로 구성되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공동총재, 이종구 전 국방장관. 이종성 한국기독교 학술원 원장) 첫 모임에서 관계자들은 포퓰리즘의 폐해와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를 추방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특히 금년 대선과 맞물려 국민들을 속이는 인기위주의 포퓰리즘정책을 철저히 확인하고 감시해 이를 추방하는 대통령얘 탄생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다졌다.
포퓰리즘추방운동본부는 이 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는 90년대 이후 정권부터 지금까지 경박한 표피적 대중인기몰이 위주인 포퓰리즘의 큰 탁류 속에 온 국가 분위기가 혼탁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며 대한민국과 국민의 적인 포퓰리즘이 국가도약을 죽음의 골짜기에 매장하려 하고 있다고 포퓰리즘 정책을 통박했다.
추방본부는 또 "포퓰리즘에 빠진 국가정책 결정은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과 같이 국민들이 원칙과 기준을 예측할 수 없게 되고 여기에 의한 국가운영은 국민생활 전체를 불안하게 하고 경제의욕을 예측가능성 있게 키울 수 없기 때문에 경제가 전진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것"이라고 사회전반에 파고드는 정책의 폐해성을 지적했다.
추방운동본부는 이어 "포퓰리즘추방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만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새로운 국가질서를 점진적으로 할 수 있고, 군의 정치적 중립, 검찰 경찰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을 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추방운동본부는 또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퓰리즘적 언동, 공약을 한사람, 포퓰리즘적 전력이 있는 사람을 가려내 역사 속에서 기필코 퇴진시키고 포퓰리즘을 추방하는 대통려이 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이 날 행사에서 "백성들의 삶이 지치고 곤고한 시점에 국가를 굳건하게 지키고 만악의 원인인 포퓰리즘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행동지침을 선언한다" 며 포퓰리즘추방 '10계명'을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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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혁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포퓰리즘은 전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면 좋지만 반대로 뒤집어 국민의 뚯에 부합되지 않도록 하면 나쁜 것이 된다" 며 "현실을 토대로 생각하고 출발해야 한다. 전도(顚倒) 된 입장에 서서 일하면 나라도 가정도 개인도 망한다"며 현실을 무시하고 오도된 시각으로 북핵을 보는 사회 좌파세력들을 꼬집었다.
정 고문은 이어 "(포퓰리즘 추방에 나선) 우리들의 책무가 중차대하다. 포퓰리즘을 앞세운 사람이 정권을 잡아서 나라를 소용돌이로 만들게 해서는 안 된다" 며 "국민운동으로 생각하며 해나가자" 고 당부했다.
이종구 총재는 대표적인 포퓰리즘의 예로 남미 아르헨티나의 페론 대통령을 들었다. 페론은 대통령이 된 후 남미의 진주로 불려온 아르헨티나를 포퓰리즘으로 구조적이고 만성적인 고질병 환자로 만들어 현재 1천4백억불 외채에 국가 재정은 바닥나고 중산층의 몰락과 빈곤층은 늘어나게 해 막다른 골목에 서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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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우리나라도 90년대 이후 정권들이 대중인기 몰이식 정책으로 국민을 몰고와 경제성장의 싹을 자르고 사회적 분쟁을 심화시켰다며 아르헨티나를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 며 구국의 심정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고 힘주었다.
이종성 총재도 "오도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잘못된 포퓰리즘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이 이승만 전 대통령" 이라고 미국에서 가난한 나라 한국 외교를 위해 힘을 기울였던 예화를 소개하고 "4.19 학생혁명 이후 반대세력(조종)에 의해 오직 청렴하게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이 대통령이 하야를 스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며 고말했다.
실질적으로 이 운동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퓰리즘은 죽어야 한다'의 저자이기도 한 이건개 상임의장은 "역대 정권의 병폐를 분석해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시점" 이라고 말하고 "여러 병폐 중에서 가장 나쁜 병폐가 포퓰리즘으로 이는 독가스로 앞장서서 나라를 무너지게 한다" 며 "북한이 내세우는 '통일' '민족'이 하나의 포퓰리즘 적 대남 공작" 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금 우리 군과 경찰, 검찰 어느 기관이 신뢰와 존경을 받는가" 고 반문한 뒤 "이런 모든 것이 북의 포퓰리즘에 놀아난 남쪽의 인기위주 정치인 때문"이라면서 "대남 공작에서 이기려면 포퓰리즘을 극복하고 나라를 지키는 주도세력 있어야 한다" 고 역설했다.
한편 추방운동본부는 중앙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시도지부를 개설하고 있다.
다음은 이 날 선포한 '포퓰리즘추방 10계명'임.
1. 포퓰리즘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짓밟지 말라
2. 인기에 영합하여 경제도약과 경제활동 의욕, 국가도약의지를 죽이지 말라
3. 나라의 미래를 죽이는 포퓰리즘, 인기영합주의에 빠져 국력행사를 하지 말라
4. 올바른 나라의 틀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전문지식인들(방송인, 언론인, 법조인, 공권력 담당자들)은 포퓰리즘 바람에 사명의식을 죽이지 말라
5. 적국이나 불법집단의 주장, 선전과 선동을 포퓰리즘으로 판에 박은 듯이 추종하거나 앵무새처럼 선전하지 말라
6. 포퓰리즘으로 민족, 자주, 주권을 빙자하여 자주와 주권을 약화시키지 말라
7. 포퓰리즘으로 일을 대충 대충하여 정확성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
8. 포퓰리즘으로 군 등 국가근간조직을 비하하지 말라
9. 포퓰리즘을 위하여 매스컴에 장학생을 심지 말라
10. 포퓰리즘으로 '현재의 탓'을 '과거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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