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 폭파사건 조작설 - 북한측 주장과 일치는 ‘우연???’
Written by. 정준
입력 : 2003-11-27 오후 5:22:09
지난 87년 11월 버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폭파된 KAL 858기 사건을 두고 어이없게도 ‘의혹 제기’와 ‘조작설’이 난무하고 있다. 이 사건을 ‘배후가 있는 조작’이라고 주장한 소설 「배후」가 출간된 데 이어 천주교 신부 수십명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고, 지난 18일에는 MBC가 PD수첩 ‘KAL 858기 폭파사건,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기부의 공작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문제의 발단은 무명작가 서모씨가 쓴 「배후」라는 소설. '가짜 김현희- 그 배후를 밝힌다'는 광고문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KAL기 폭파사건의 진상을 상당 부분 왜곡하고 있다. 115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참극을 흥밋거리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뒤이어 일부 천주교 신부들도 수사의 결함을 지적하며 '김현희는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는 가짜'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들은 ‘조작’ 증거로 정부가 공개발표한 김현희씨의 어릴 적 북한에서 찍은 사진 속 중학생의 귀 모양이 실제 김씨의 것과 차이가 있고, 김씨 자필 진술서에 나온 ‘밧데리’ ‘TV’ ‘약주병’ ‘속죄’ ‘여자경찰관ꡑ등의 용어는 북한에서도 쓰지 않는 말이며, 정부가 독약가스를 마시고 자살했다고 밝힌 또 다른 폭파범 김승일씨의 경우 사망 당시 갈비뼈5대가 일렬로 부러져있어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등을 들고있다.
이 사건이 87년 대통령선거에서 여당 후보였던 노태우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은 사실이다. 김현희가 입에 재갈을 물린 채 서울로 압송된 날이 대통령 선거 전날이었다는 점이 의혹을 부추긴 것은 사실이지만, MBC가 ‘PD수첩’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한 이 사건의 주된 내용이 16년 전의 북한의 주장과 일치한다는 점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국가정보원 측은 이점에 대해 당시 한국과는 수교가 없었던 동유럽에서 공작이 이루어진데다 북한 쪽을 수사할 수 없었던 한계성으로 인해 김현희의 진술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사건 수사에서 미진했거나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북한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김승일과 김현희 공작원이 한국의 88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한 위협으로 저질러진 만행이라는 사실에는 한치의 의혹도 있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만약에 김현희가 조작된 인물이라면 여태껏 입을 다물고 있겠는가. 또 김현희가 만일 남쪽 정보기관에서 키운 공작원이었다면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된 그녀를 안다는 사람이 왜 여태껏 나타나지 않는가. 대법원에 의해 사형이 확정됐던 김현희는 가장 강력하고 살아 있는 증거일 것이다.
김현희의 진술로 그녀에게 일본말을 가르쳤던 ‘이은혜’가 1978년 일본 니가타에서 납치된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라는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서는 어째서 침묵하는 것인가? 북한은 지난해 고이즈미 일본수상의 방북시 다구치씨의 납치사실을 시인하고 사과까지 했지 않았던가.
이런 저런 상황을 포괄하여 판단하더라도 '김현희 조작설'은 사건 정황이나 각종 증거에 비추어 너무나 터무니가 없다. 이런 식이라면 북한이 저지른 「1․21 청와대 기습사건」 「아웅산 폭파사건」 「문세광의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등도 모두 ‘조작극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북한은 아웅산 폭파사건도 한국의 애국세력이 군사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거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건 배후'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민간여객기를 폭파해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킨 북한 정권이다. 북한의 음모로 115명의 승객이 희생된 이 사건을 ‘4천만 국민을 상대로 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몰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한이 주장하는 ‘김현희 조작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출판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할 것임은 물론, 어떤 이유로 16년 전의 북한 주장이 ‘진실인 양’ 탈을 쓰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 배후를 캐내는 데 수사의 초점이 모아져야 힐 것이다.
수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들이 소설 '배후'에 대해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들린다. 정부 역시 16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을 새삼 들추어내어 그 진상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물 타기’를 해가며 ‘조작극’으로 몰아가고 있는 일부집단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여 엄단해야 마땅한 일이다.
문제의 발단은 무명작가 서모씨가 쓴 「배후」라는 소설. '가짜 김현희- 그 배후를 밝힌다'는 광고문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KAL기 폭파사건의 진상을 상당 부분 왜곡하고 있다. 115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참극을 흥밋거리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다.
뒤이어 일부 천주교 신부들도 수사의 결함을 지적하며 '김현희는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는 가짜'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들은 ‘조작’ 증거로 정부가 공개발표한 김현희씨의 어릴 적 북한에서 찍은 사진 속 중학생의 귀 모양이 실제 김씨의 것과 차이가 있고, 김씨 자필 진술서에 나온 ‘밧데리’ ‘TV’ ‘약주병’ ‘속죄’ ‘여자경찰관ꡑ등의 용어는 북한에서도 쓰지 않는 말이며, 정부가 독약가스를 마시고 자살했다고 밝힌 또 다른 폭파범 김승일씨의 경우 사망 당시 갈비뼈5대가 일렬로 부러져있어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등을 들고있다.
이 사건이 87년 대통령선거에서 여당 후보였던 노태우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은 사실이다. 김현희가 입에 재갈을 물린 채 서울로 압송된 날이 대통령 선거 전날이었다는 점이 의혹을 부추긴 것은 사실이지만, MBC가 ‘PD수첩’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한 이 사건의 주된 내용이 16년 전의 북한의 주장과 일치한다는 점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국가정보원 측은 이점에 대해 당시 한국과는 수교가 없었던 동유럽에서 공작이 이루어진데다 북한 쪽을 수사할 수 없었던 한계성으로 인해 김현희의 진술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사건 수사에서 미진했거나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북한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김승일과 김현희 공작원이 한국의 88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한 위협으로 저질러진 만행이라는 사실에는 한치의 의혹도 있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만약에 김현희가 조작된 인물이라면 여태껏 입을 다물고 있겠는가. 또 김현희가 만일 남쪽 정보기관에서 키운 공작원이었다면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된 그녀를 안다는 사람이 왜 여태껏 나타나지 않는가. 대법원에 의해 사형이 확정됐던 김현희는 가장 강력하고 살아 있는 증거일 것이다.
김현희의 진술로 그녀에게 일본말을 가르쳤던 ‘이은혜’가 1978년 일본 니가타에서 납치된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라는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서는 어째서 침묵하는 것인가? 북한은 지난해 고이즈미 일본수상의 방북시 다구치씨의 납치사실을 시인하고 사과까지 했지 않았던가.
이런 저런 상황을 포괄하여 판단하더라도 '김현희 조작설'은 사건 정황이나 각종 증거에 비추어 너무나 터무니가 없다. 이런 식이라면 북한이 저지른 「1․21 청와대 기습사건」 「아웅산 폭파사건」 「문세광의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등도 모두 ‘조작극의 대상’이 될 것이다.
북한은 아웅산 폭파사건도 한국의 애국세력이 군사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거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건 배후'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민간여객기를 폭파해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킨 북한 정권이다. 북한의 음모로 115명의 승객이 희생된 이 사건을 ‘4천만 국민을 상대로 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몰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한이 주장하는 ‘김현희 조작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출판물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할 것임은 물론, 어떤 이유로 16년 전의 북한 주장이 ‘진실인 양’ 탈을 쓰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 배후를 캐내는 데 수사의 초점이 모아져야 힐 것이다.
수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직원들이 소설 '배후'에 대해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들린다. 정부 역시 16년 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을 새삼 들추어내어 그 진상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물 타기’를 해가며 ‘조작극’으로 몰아가고 있는 일부집단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여 엄단해야 마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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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의견에 동감 합니다. 정말 조작이 아니라면 떳떳하게 밝혀 내야합니다. 김현희씨. 숨어 있지만 말고 법정에 나와서 양심 선언이라도 하십시오. 그것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한을 풀어줄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3-12-08 오후 11:51:12김현희가 가짜가 아니라면, 이제라도 자신의 의혹을 풀면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김현희가 왜 잠적했는가? 떳떳하지 못하니까 그런 게 아니겠는가! 김현희를 이용하려고 살려뒀는데, 국민들이 의혹을 갖는 지금 나와서 진실을 밝혀보자. 법정에 김현희 나오라고 해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
2003-12-04 오전 2:2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