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사태 反美이용"에 맞대응!
자유진영, 美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친북성향 단체들이 아프간 인질 사태를 ‘反美’에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자유진영이 맞대응에 나섰다.
안보전략연구소 등은 3일 오전 10시30분 美대사관 앞에서, “인질사태를 反美에 이용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美대사관 앞에서 친북단체 회원들이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양 진영간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보전략연구소 측은 “친북 좌익 세력이 아프간 인질사태를 '反美' 감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2의 미선-효순' 사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이러한 불순한 기도를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인질로 잡힌 우리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되, 아프간 파병과 對테러전쟁의 大義명분을 훼손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안보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성명 전문.
[성명서] "인질사태를 反美에 이용말라!"
아프간 테러범들이 그들의 잘못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우리 국민을 납치, 인명을 살상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테러범들의 만행은 아무 죄없는 ‘무고한 민간인(innocent people)’의 생명을 살상(殺傷)한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규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이 인질 사태를 주시하고 있고, 정부가 특사까지 파견하는 등 인질로 갇힌 우리 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냉정한 이성을 유지하고,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테러범들로부터 죄없는 인질을 구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친북 좌익 세력들이 '아프간 인질사태'를 '반미' 감정을 확산시키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책임론을 들먹이며, 아프간 철군을 주장하고, 아프간 파병과 對테러 전쟁의 명분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탈레반 테러범들에게 인질로 잡힌 우리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되, 아프간 파병과 對테러전쟁의 大義명분을 훼손해선 안 됩니다.
친북좌익 세력이 아프간 인질 사건을 '反美' 감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2의 미선-효순' 사태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러한 불순한 기도를 막아냅시다.
1. 아프간 인질사태를 反美 감정 확산에 이용하지 말라!
2. 미국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아프간 인질 구출하라!
3. 對테러전쟁의 大義名分을 훼손하지 말라!
konas/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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