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美 책임론' 주장에 "철없는 행태"
피랍자가족, 전문가, 시민 등 반미행동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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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비롯한 범여권 인사들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인질사태를 두고 미국의 역할론을 잇따라 제기해 대선 정국을 앞에두고 미묘한 파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합회 등 좌파단체의 연합체인 ‘한국진보연대’(공동준비위원장 한상렬) 소속원 30여 명은 2일 낮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피랍사태의 원천적 책임자는 미국"이라며 "미국이 사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2002년 장갑차 사건 당시 ‘여중생 범대위’의 공동대표였다. 이어 이 단체 한상렬 위원장은 '즉각 철군 촉구, 무력진압 반대, 책임자 미국의 해결촉구'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한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무력진압은 결코 안 된다. 인질사태의 본질적 책임이 미국에 있음이 자명한 만큼, 미국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미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이라크 파병을 즉시 철수하고 자주적인 외교를 펼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 목사는 미국 대사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하고 피랍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같은 날 오전 권영길 민노당 의원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주한 미 대사관측에 전달하고, 미국의 책임 있는 조치와 파병 한국군의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권 의원은 공개서한을 통해 "미국은 피랍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탈레반 수감자 석방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피랍 한국인들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탈레반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고, "아프간 주둔 다국적군의 ‘즉각 철군’을 촉구한다"면서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대 테러 전쟁’은 증오의 악순환을 통해 테러를 확산시키며, 오히려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또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서, 미국이 요청한 ‘파병’으로 인해, 무고한 한국인들이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며 "이 모든 책임은 미국이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밤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피랍 한국인의 무사귀환을 요구하면서 '촛불'과 함께 '반미' 소리가 등장하자, 일부 시민단체의 철없는 반미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피랍자 가족, 각계 전문가, 정치권, 일반시민들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2일 "피랍사태를 반미 분위기 조성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정치상술은 안 된다"며 "일차적으로 이 문제는 우리와 아프간 정부의 책임이지 미국 책임이 아니다. 인질사태를 반미 감정에 이용하려는 건 문제다"라고 말했다.
정형근 의원은 "인질석방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미국 책임으로 돌려 마치 미국이 비인도적이라는 인상을 국민이 갖도록 오도하면서 오로지 반미 코드로 제2의 사건을 만들려고 하는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움직임은 인질석방 교섭은 물론 국익에도 절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랍자 가족들도 반미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극히 우려하고 있다. 이들 가족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미 세력들이 이번 사건을 반미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이세진씨도 "하루빨리 인질문제가 해결되어야지, 이렇게 하다가는 다시 저들 김정일 친위세력들에게 미선이, 효순이 때와 같은 빌미를 주고 만다. 도대체 왜 이번 사태가 미국이 책임이냐. 이제는 촛불만 봐도 철렁한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보수우파 단체 회원들도 이번 사태를 반미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보전략연구소 등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은 3일 오전 10시30분 美대사관 앞에서 "인질사태를 반미에 이용 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성명에서 "일부 친북 좌익 세력들이 '아프간 인질사태'를 '반미' 감정을 확산시키는데 이용하고 있다. 미국 책임론을 들먹이며, 아프간 철군을 주장하고, 아프간 파병과 對테러 전쟁의 명분을 훼손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이러한 불순한 기도를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 날 오후 2시에는 라이트코리아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회원 단체들이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에서 인질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반미 단체의 집회 등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여진다.(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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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미친놈들아!정신좀 차려라! 이놈의 빨갱이들아! 이슬람에 피납된것이 어떻게 미국의 책임이냐!너희 놈들은 짐승사상으로 "지상낙원"을 꿈꾸지만 그것은 인간이 이룰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권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을 모르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
2007-08-03 오후 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