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 대북지원 호소 환영
Written by. 세계일보
입력 : 2003-11-28 오후 11:48:12
북한의 '조선 큰물피해대책위원회'는 2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이 2004년도 대북 식량지원을 국제사회에 호소한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큰물피해대책위 대변인은 유엔의 호소문이 "우리(북)에 대한 국제공동체의 관심과 선의의 표시로 된다"면서 "우리는 인도주의 협조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 하는것은 철저히 배격하지만 인도주의의 근본 이념에 맞는 협조는 언제나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향후 북한에 인도주의적 협조를 성의껏 제공하는 모든 유엔 기구와 국가, 비정부 기구와의 친선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에 대한인도주의 협조는 국가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깊게 하고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은 지난 18,19일 뉴욕과 제네바에서 2004년도 인도적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갖고 대북 식량지원 비용 2억2천만달러를 포함하여 총 30억달러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유엔 종합 협조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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