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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년 2월 이라크에 육상자위대 파병

Written by. 조선일보   입력 : 2003-11-29 오전 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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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내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4차례에 걸쳐 약 550명의 육상자위대 병력을 이라크 남부에 파견할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교도통신이 이날 입수한 일본자위대 이라크 파병 초안에 따르면, 일본은 또 이라크행, 또는 이라크 발 화물의 수송을 맡을 항공자위대(ASDF) 소속 C-130 수송기들을 오는 1월 중순 쿠웨이트에 파견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12월 중순께 각의에서 이라크 전후재건 지원을 위한 자위대파병기본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이 말했다.



초안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수송기 파견에 앞서 내달말께 약 10명의 ASDF 선발대를 쿠웨이트와 바그다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 조처들이 집권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의 승인을 받을지 여부는 이라크 안보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같은 육상자위대 파병 시간표는 일본 방위청이 내년 2월초까지 러시아제 안토노프 수송기를 임차하려는 일본 방위청의 계획이 실패한 뒤 마련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방위청이 이라크 주변 국가들에 장갑 차량 등과 같은 장비들을 수송하는데 안토노프 수송기를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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