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외교 선봉'이종석 미국 가서 시야 넓혀라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3-11-29 오후 6:37:23
정창인 안보연구위원, 美 방문하는 이종석 NSC차장에 공개편지
정 위원은 편지에서 이 차장에 대해 "지난해 6월 서해교전이 도발했을 때 '김정일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며 김정일을 두둔했으며, 북한의 인공기 소각에 대해서도 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송두율씨 입국의 배후 인물, 노 대통령이 재건임무에 중점을 둔 3000명 파병안을 채택하게 한 배후 인물로 소문이 나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은 "이러한 이 차장의 일련의 행적을 두고 판단해보면 이 차장이 친북적 시각을 가지고 있고, 진보세력을 대표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 방문에서는 이러한 한정된 지적 경험과 시각에서 형성된 인지 지도보다 미국의 사회를 직접적으로 면밀히 관찰해 종합적이고 보편적 가치에 바탕을 둔 인지 지도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 정 위원은 "이 차장은 북한에 대한 실증연구의 제1세대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그러나 안타깝게도 실증연구라는 이름 하에 바람직한 가치 판단이 흐려지게 되지나 않았나 의문"이라며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이 차장께서 미국사회에 대한 실증연구에도 관심을 가져서 미국 사회가 대표하고 있는 인권과 자유, 그리고 복지라는 가치의 보편성과 우월성에 대해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석 차장은 북한정치학을 전공하고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을 지내는 등 북한 전문가이나, NSC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 및 평가를 주도해왔다. 특히 이라크 추가파병 및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한·미 동맹파'에 맞서 '자주외교' 노선을 견지한 것으로 평가돼 미 행정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상은 독립신문 기사를 전재한 것이며, 정위원의 편지는 코나스 '안보칼럼'에 실려있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올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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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은 편지에서 이 차장에 대해 "지난해 6월 서해교전이 도발했을 때 '김정일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며 김정일을 두둔했으며, 북한의 인공기 소각에 대해서도 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송두율씨 입국의 배후 인물, 노 대통령이 재건임무에 중점을 둔 3000명 파병안을 채택하게 한 배후 인물로 소문이 나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은 "이러한 이 차장의 일련의 행적을 두고 판단해보면 이 차장이 친북적 시각을 가지고 있고, 진보세력을 대표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 방문에서는 이러한 한정된 지적 경험과 시각에서 형성된 인지 지도보다 미국의 사회를 직접적으로 면밀히 관찰해 종합적이고 보편적 가치에 바탕을 둔 인지 지도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충고했다.
또 정 위원은 "이 차장은 북한에 대한 실증연구의 제1세대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그러나 안타깝게도 실증연구라는 이름 하에 바람직한 가치 판단이 흐려지게 되지나 않았나 의문"이라며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이 차장께서 미국사회에 대한 실증연구에도 관심을 가져서 미국 사회가 대표하고 있는 인권과 자유, 그리고 복지라는 가치의 보편성과 우월성에 대해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석 차장은 북한정치학을 전공하고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을 지내는 등 북한 전문가이나, NSC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 및 평가를 주도해왔다. 특히 이라크 추가파병 및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한·미 동맹파'에 맞서 '자주외교' 노선을 견지한 것으로 평가돼 미 행정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상은 독립신문 기사를 전재한 것이며, 정위원의 편지는 코나스 '안보칼럼'에 실려있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올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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