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참전용사, 鄕軍에 '안보성금' 기탁
6·25참전 현지임관 '50동우회, 북핵 반대 서명지도 함께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7-08-21 오후 5:02:27
재향군인회 친목단체인 6·25참전 예비역 모임인 '50동우회' 박재홍(예, 대령) 회장을 비롯한 최갑석(예, 소장), 장하용(예, 대령) 고문이 21일 오후 잠실 향군회관을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서명용지와 성금 모금운동을 병행하면서 모은 안보성금 163만원을 박세직 향군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의 예방을 받은 박세직 향군회장은“50동우회 전우들은 6.25당시 많은 전사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른 역전의 용사들의 모임"이라고 이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고 "전후에도 복구사업과 부대증설.정비.창설 등 전력증강에 이바지하는 등 오늘날 우리나라가 발전하기까지 그 터전을 마련해 준공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2군 부사령관과 초대 50동우회 회장을 지내고 '장군이 된 이등병'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진 현 한국전쟁문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갑석 고문은 '50동우회'를 소개하면서 "우리 동우회는 지난 1946년 국방경비대 창설과 함께 군에 들어가 1950년 전쟁이 발발한 그해 6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하사관(현 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야전에서 2천625명이 현지 임관을 했으며 그 중 8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 포로가 됐지만 장군 13명, 대령 135명 그리고 중령으로 600여명이 진급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나라에 봉사해 왔다" 고 소개했다.
최 고문은 이어 "어느 출신보다도 전장에서 희생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한사람의 낙오가 없었다. 그리고 전장에서의 공로로 전 회원들이 생존시 전원 무공훈장을 받았다" 고 말했다. 즉 그가 말하는 낙오는 좌경화 되거나 월북, 범죄자로 처벌을 받은 회원들이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이었다.
최 고문은 이어 안보의식과 안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목청을 높였다. "시골에 있다 보니 아파트단지 내 노인정에서 고문역할을 하고있다" 고 웃으면서 "자주 시사안보와 관련한 특강을 해달라고 해 자주 안보교육을 하고 있다. 향군이 제1의 안보단체로서 나라의 안보를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는 줄 알고 있다" 말하면서 향군의 안보활동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박재홍 50동우회 회장은 "50동우회는 1950년 현지 임관자들의 유대강화와 상부상조를 위해 1964년 5월 30일 발족한 이래 안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국가안보의 버팀목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향군과 함께 하기 위해 안보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며 "작은 액수지만 이 성금이 향군의 안보활동에 귀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 는 소망도 전했다.
한편 '50동우회'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선에서 부족한 초급지휘관을 보충하기 위해 전투경험이 많은 고급 하사관을 현지에서 육군소위로 임관했던 장교들의 모임이며, 현재 214개 수도권 친목회, 6개 시.도지회에서 271명의 생존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Konas)
이현오 기자
"이렇게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희 단체가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간 전우들도 기뻐할 것입니다."
57년 전 조국이 북한 김일성 공산집단의 침략을 받아 풍전등화의 위치에 처해 있을 때 전투지역 현지에서 장교로 임관된 역전의 노병들이 땡볕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돌며 서명을 받은 '북핵 반대·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유보 및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천만인 서명지를 재향군인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서명지와 더불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안보성금까지 기탁해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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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친목단체인 6·25참전 예비역 모임인 '50동우회' 박재홍(예, 대령) 회장을 비롯한 최갑석(예, 소장), 장하용(예, 대령) 고문이 21일 오후 잠실 향군회관을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서명용지와 성금 모금운동을 병행하면서 모은 안보성금 163만원을 박세직 향군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의 예방을 받은 박세직 향군회장은“50동우회 전우들은 6.25당시 많은 전사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른 역전의 용사들의 모임"이라고 이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고 "전후에도 복구사업과 부대증설.정비.창설 등 전력증강에 이바지하는 등 오늘날 우리나라가 발전하기까지 그 터전을 마련해 준공이 크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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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2군 부사령관과 초대 50동우회 회장을 지내고 '장군이 된 이등병'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진 현 한국전쟁문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갑석 고문은 '50동우회'를 소개하면서 "우리 동우회는 지난 1946년 국방경비대 창설과 함께 군에 들어가 1950년 전쟁이 발발한 그해 6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하사관(현 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야전에서 2천625명이 현지 임관을 했으며 그 중 8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 포로가 됐지만 장군 13명, 대령 135명 그리고 중령으로 600여명이 진급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나라에 봉사해 왔다" 고 소개했다.
최 고문은 이어 "어느 출신보다도 전장에서 희생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한사람의 낙오가 없었다. 그리고 전장에서의 공로로 전 회원들이 생존시 전원 무공훈장을 받았다" 고 말했다. 즉 그가 말하는 낙오는 좌경화 되거나 월북, 범죄자로 처벌을 받은 회원들이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이었다.
최 고문은 이어 안보의식과 안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목청을 높였다. "시골에 있다 보니 아파트단지 내 노인정에서 고문역할을 하고있다" 고 웃으면서 "자주 시사안보와 관련한 특강을 해달라고 해 자주 안보교육을 하고 있다. 향군이 제1의 안보단체로서 나라의 안보를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는 줄 알고 있다" 말하면서 향군의 안보활동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박재홍 50동우회 회장은 "50동우회는 1950년 현지 임관자들의 유대강화와 상부상조를 위해 1964년 5월 30일 발족한 이래 안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국가안보의 버팀목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향군과 함께 하기 위해 안보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며 "작은 액수지만 이 성금이 향군의 안보활동에 귀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 는 소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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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0동우회'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전선에서 부족한 초급지휘관을 보충하기 위해 전투경험이 많은 고급 하사관을 현지에서 육군소위로 임관했던 장교들의 모임이며, 현재 214개 수도권 친목회, 6개 시.도지회에서 271명의 생존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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