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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기동성 위주 재편

Written by. 국방일보   입력 : 2003-11-30 오후 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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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은 병참 등 지원병력은 줄이되 보병부대는 증강하고 편제도 종전의 전차나 중기갑부대 중심에서 게릴라 소탕작전에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할 것이라고 미 지상군사령관 리카도 산체스 중장이 지난 29일 밝혔다.



산체스 중장은 이날 바그다드 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수천 명의 해병대 병력이 기존 주둔병력을 대체해 투입되면서 ‘이라크 자유 2’로 명명된 2단계 작전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체스 중장은 이같은 전술 변화가 이라크 저항세력의 도시 게릴라 전술에 대항하기 위해 마련된 조처라고 설명했다.



산체스 중장은 이를 위해 “(실제 소탕작전에 투입되는) 보병은 증강하고 편제도 경보병과 중화기 부대로 이뤄지는 기동성이 한층 강화된 혼성부대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산체스 중장은 이어 자신은 주둔병력을 증강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본다면서 수송과 병참·통신부문의 지원병력은 귀국시키고 이 자리를 민간인들로 메우면 전체 주둔병력은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군은 통신부문도 민간자원을 활용하는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고 산체스 중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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