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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이라크서 피격 사망

Written by. CNN   입력 : 2003-12-01 오전 8: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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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탑승중 피살된 차량.
한국인 전기회사 직원들이 이라크 북부에서 피격,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으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중태라고 월요일(이하 현지시각) 한국 관리들이 밝혔다.



피해자들은 오무전기 직원들이었다고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는 말했다. 사고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중이며, 월요일 현재까지 세부적인 사항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합통신은 일요일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 부근 고속도로에서 이번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피살사건은 주말동안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들의 민간인, 외교관, 정보요원들 및 미군에 대한 일련의 공격에 이어졌다.



주말동안 한국인 희생자들 외에도 스페인 정보장교 7명, 일본 외교관 2명과 이들의 운전사, 미군 하도급자로 근무하던 콜롬비아인 1명과 미군 2명이 피살됐다.



한국은 현지 연합군에 7백명 정도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공병과 의료지원단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약 30명의 한국인 외교관 및 민간인이 이라크에 있다.



노무현 대통령 정부는 한국군 3천여명 정도를 추가파병할 것을 논의하고 있으나, 정확한 규모 및 전투병 포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워싱턴의 루 핀터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깊은 위로의 뜻을 한국 정부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핀터 대변인은 "우리는 이라크 재건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한국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이같은 극악한 공격행위는 안정되고 통합된 민주 이라크 건설을 도우려는 우리의 결의를 약화시키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티크리트 고속도로상에서 30일 피격을 받고 사망한 한국인은 김만수(46)씨와 곽경해(61)씨 2명으로 확인됐다.

또 부상자는 이상원(42)씨와 임재석(32)씨로 확인됐으며 한국인 사망자가 3명이란 외신보도도 있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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