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부 "정상회담 대가로 NLL 양보해야"
우여곡절 끝에 합의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북측 군부의 입장은 어떤 것일까? 선군정치(先軍政治)를 하는 북한에 있어 군부의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회담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우리에게도 관심이 아닐 수 없다.
기자는 5일 북한 정보에 밝은 한 정보기관 관계자를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북측 군부 인사의 견해를 들었다. 기관이 수집한 정보로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북한 군부의 입장이 담긴 내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북한 군부 입장은 "남측에서 적극적으로 정상회담을 하자고 하니까 민족간 통일사업협력차원에서 만나지만,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남측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답의 구체적인 의미는, "북한은 개성 땅도 많이 내주고 북측으로 밀고 올라오는 격이 된 임시열차 개통도 허용해 주었으니, 피로 물들어진 동료들의 원한을 보상하기 위해 서해바다 일부를 내놓아야 된다는 것"이라고 북측 군부가 주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북측이 이미 큰 것(정상회담 합의)을 주었는데 작은 것(NLL 양보)을 받자는 게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게 북한 군부인사들의 반향이라는 것이다.
개성공단, 남북연결 철도 개통에 대한 북한 군부의 불만과 함께 연평해전(1999년 6월), 서해교전(2002년 6월)에 대한 대남 적개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북측은 또 남북정상회담이 8월 말에서 10월 초로 연기된데 대해 "NLL문제 해결을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정상회담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북측이 홍수피해 복구에 따른 것이라고 외부에 발표했으나, 북한 군부의 이같은 강경한 요구로 인해 내부정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군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용인하는 대가로 어떻게든 남측으로부터 서해 NLL에 대해 양보를 얻어내야 한다고 완강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혔다.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와 대다수 대북전문가들이 NLL의제화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NLL은 영토개념이 아니다" "서해교전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망언을 일삼는 이유가 바로 북측 군부의 이같은 의도를 감지한데서 나온 발언이 아닌가 의심스럽다.(konas)
김 철 기자 konasnet@kor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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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이 어찌하여 영토적 개념이 아니라는건지 참으로 모를일이다. 그럼 왜 일본과 독도를 두고 그렇게 껄끄러운 지경이 되었는지 그럼 일본에 독도도 내주고, 서해바다도 내주고, 나중엔 남한을 통채로 내줄건가?? 북한이 달란대로 다주었다간 정말 우리나라를 통째로 달라는 날이 올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
2007-09-05 오후 4:0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