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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기, '비행불능' 늘어"

공성진 의원 "전투기 수리 위한 부속품 부족"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9-11 오전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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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공군기의 추락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전투기 수리를 위한 부속품의 부족으로 ‘비행불능’ 건수가 늘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국회 국방위 소속)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리부속 부족으로 인한 우리 공군의 비행불능 건수가 지난 2003년 이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언론들이 공 의원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G-NORS(수리부속 부족으로 인한 비행불능) 건수는 지난 2003년 232건에서 2004년 457건, 2005년 544건, 2006년 699건에 이어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2천151건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이로 인해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의 경우 운영률이 2003년 80%대에서 점점 하락, 올해 1~7월말의 경우는 그 비율이 60%대로 급격히 추락했다는 것.

 정비지원 장비의 노후도도 심각, 인가장비 2만9천482점 중 보유량은 2만7천5점으로 보유율은 92%에 이르지만 이 중 노후장비가 9천598점으로 노후화율이 무려 36%에 달한다고 한다.

 공 의원은 "G-NORS 건수의 급증은 공군의 정비예산 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공군 정비분야의 환골탈태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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