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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하는 달 탐사 경쟁

日, 달탐사 위성 '카구야'발사에 이어 中, 印도 달탐사계획발표.

Written by. 김영림   입력 : 2007-09-14 오후 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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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가까이 휴면상태나 다름없단 달 탐사연구가 일본과 중국, 인도간의 달 탐사 경쟁을 통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이 달 탐사 위성 '카구야'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갔고, 중국과 인도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조만간 실행에 옮길 전망이며, 단순한 국력과시의 차원이 아닌 달의 희소 광물 자원 탐사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는  일본의 첫 달탐사 위성 '카구야'가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로킷 13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전래동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공주의 이름인 '카구야'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위성의 발사는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 발사 이래 최대의 달 탐사 프로젝트로 불리는 '셀레네'(SELENE)의 첫 단계 사업으로 '카구야'는  1년간 달 궤도를 돌게 된다.

 카구야 위성은 앞으로 달의 고도 약 100km 상공을 선회하면서 14종류의 관측기계를 이용, 달의 기원과 진화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물론 미래의 달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관측을 수행하게 된다.

 그 관측에는 달 표면의 원소와 광물의 종류 및 분포, 월면의 지형과 지하 수km까지의 구조를 밝혀내는 한편 자기 분포와 방사선, 전자, 이온 등에 대한 조사등이 예정되어있다.

▲ 일본의 달탐사 위성 '카구야'.


 그러나 일본과 함께 '달 탐사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추격도 만만치 않으며 여기에는 달에 매장된것으로 알려진 희소자원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숨어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은 지난 2005년 10월에 "2020년까지 달에 우주기지를 건설하겠다."라고 연설한 바 있다.

 연설 당시 부시대통령은 "달표면 광물을 채집해 연료로 활용하는 것도 연구중"이라 말한바 있으며, 그 달표면 광물은 차세대동력으로 주목받는 핵융합 발전에서 삼중수소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연료인 헬륨 3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 헬륨 3는 지구상에는 거의 없지만, 달 표면에는 태양풍을 따라 날아온 헬륨3가 풍부하게 산재해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융합기술연구소의 제럴드 쿨친스키 교수에 의하면 “헬륨3의 가치는 t당 40억 달러(4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면서 “우주 왕복선이 약 30t의 헬륨3을 싣고 지구로 온다면 이는 미국이 1년 간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다” 한다.

 저 헬륨 3를 탐사하기 위해 중국도  자체 제작한 최초의 무인 달 궤도 선회 위성인 '창어(嫦娥) 1호'를 내달 말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지 언론을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창어 1호의 달 선회 탐사를 시작으로 중국은 무인 탐사선의 달 착륙과 표면 관찰, 궁극적으로는 달 표면의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3단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 역시 내년 초 물 추적 레이더와 달 광물 지도 제작기 등이 탑재되어있는 위성 '찬드라얀 1호'를 쏘아올려 달 탐사 경쟁에 가세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달의 극지에는 소량의 물이 얼음상태로 존재한다는게 확인되어 있으며, 이 물은 달에 장기 체류 가능한 유인기지를 만들 경우 필수품이다.

 '찬드라얀 1호'는 물에 대한 탐사와 더불어 향후 달의 3차원 입체 지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미국의 달기지 건설 계획발표 후, 일본, 중국, 인도등이 속속 달 탐사 전선에 뛰어들면서, 이번의 우주경쟁은 과거의 국력과시 차원을 넘어 미래 에너지원과 희소자원을 누가 먼저 선점하는 지를 다투는 '생존경쟁'의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 한국도 새로운 우주경쟁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자문해 보아야 할 시기가 아닐까?(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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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미지의 세계를 탐사한다는 것은 국력의 소산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9-17 오전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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