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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눈물을 결코 잊지말라"

납북자 가족들, 통일부 앞 촛불집회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10-02 오후 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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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북자가족들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인 2일, 통일부 앞에서 촛불집회를 벌였다. ⓒkonas.net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이 인권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납북자·국군포로 송환’ 문제가 논의될 것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납북자가족모임·피랍탈북인권연대·자유청년연대 등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인 2일 통일부(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가진 촛불집회에서,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은 납북자·국군포로의 전원 송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이들을 외면한다면 1차 정상회담에 이어 2차 회담 역시 거짓 평화와 대선 정국을 앞둔 정치이벤트로, 민족과 국민을 우롱하는 결과에 다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 촛불을 밝히는 참가자들. ⓒkonas.net

▲ 촛불과 함께, 납북된 가족의 사진을 들고 있다. ⓒkonas.net

 "우리의 피눈물을 결코 잊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한 가족들은,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을 파괴·전복하고 우리 국민을 살상했던 간첩·빨치산 출신 비전향장기수 63명 전원을 北으로 송환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따라서 “우리의 납북자·국군포로도 고향으로 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는 국민혈세로 北에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이 문제에 무대책, 북한정권 눈치보기로 일관해 단 한명의 송환도 이뤄내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그럼에도 “이번 2차 정상회담이 지난 1차 정상회담처럼 혈세낭비 정치 이벤트가 아닌, 납북자·국군포로들의 생사확인과 즉각송환 합의를 도출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초석이 되는 회담이 되길 바란다”며, “생존해 있을 때 한명이라도 더 송환하여 수십 년 동안 생이별 속에 고통받은 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기쁨의 눈물로 해소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 청사 담장 곳곳에 걸린 납북자 가족들의 플래카드. ⓒkonas.net

▲ "납북자들은 오늘도 구출을 기다린다". ⓒkonas.net

 이들은, 촛불집회가 “‘북녘 땅에서 탄압과 굶주림에 신음하며 좌절하고 있을 우리의 납북자·국군포로들의 안녕’과 ‘그들이 고국으로 송환되어 가족을 상봉할 것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의 표현이자 국제사회에 전하는 하소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우리의 소원은 상봉’으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 것으로 자신들의 바램을 표현하기도 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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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우리의 소원은 만남이요 상봉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0-03 오전 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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