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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오성홍기 휘날리며' 관람

'중공군 활약' 그린 영화 <집결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10-05 오후 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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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유력 대선주자들이 6·25 당시 중공군을 주인공으로 그린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예비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3인은 4일 밤 개막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들이 나란히 앉아 관람한 영화는 중국 펑샤오강 감독의 '집결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인민해방군의 처절하고도 치열한 사투"를 그려낸 영화다. 주인공인 구찌디는 인민해방군 중대장으로, 중국배우 장한위가 역할을 맡았다.

 전반부는 중국의 국·공 내전, 즉 주인공의 군대와 장개석 군대와의 전투를 그려냈다. 여기서 구찌디는 47명의 중대원들과 함께 '적'의 진격을 저지한다.

 후반부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했다. 여기서 주인공은 '국군'으로 위장해 미군과 맞서 싸우기도 한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중국판 '오성홍기 휘날리며'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명박 후보는 이날 영화제와 관련, 5일 부산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대한민국에 이런 영화제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고 밝혔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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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5 오후 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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