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웹사이트, ‘통일 위한 평화수호투쟁’ 촉구
‘우리민족끼리’, “미제 침략책동 짓 부시고 평화 지켜야” 주장
북한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2일 사설을 통해 "오늘 우리 민족 앞에는 평화수호투쟁이 통일문제해결의 절박한 시대적 요구로 나서고있다"며 "평화수호투쟁이 민족의 생존터전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애국투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 사이트는 이어 미국과 일본을 향해 "미국은 조선반도를 가리켜《대륙을 마음대로 베여먹을수 있는 단검》에 비유하였으며 지금도 전 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침략전쟁책동에 미친 듯이 날뛰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일본에 대해서도 "미국에 붙어 지난 세기 여에 걸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하려고 조선에 대한 재침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우리 민족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 부시고 평화를 지켜야 하며 이 땅을 민족의 삶의 터전으로, 후손들의 영원한 보금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평화수호투쟁이 통일문제해결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는 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근본담보라는데 있다"며 최근 평양 남북공동선언을 통한 평화협력지대 설정 등을 빗대기도 했다.
이 사이트는 계속해서 6.15자주통일시대에 와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진정으로 통일을 생각하 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북과 남은 70년대의 7.4남북공동성명과 90년대의 북남합의서발표 등 여러 기회에 평화문제를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벌려왔다 고 주장했다.
이어 거듭해서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을 반 통일세력으로 맹 비난하고는 "온 겨레가 반전평화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우리 민족을 위협하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을 철저히 짓 부셔버려야 한다"고 선동하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 평화수호투쟁은 민족의 생존터전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며 조국통일문제해결의 절박한 요구, 중요한 과업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반전평화수호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선전했다. (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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