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님, NLL을 지켜주십시오!"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특히 오는 11월 남북 국방장관 회담을 앞에 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김장수 국방장관의 소신발언이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시민이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NLL을 반드시 지켜달라'는 글을 국방부장관 앞으로 보냈다. 다음은 시민 장지훈씨가 게시판에 올린 글의 전문임.<편집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국방부 장관님.
본인은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고 현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최근 들어 남북정상회담이 사회이슈가 되고있고, 그 회담중 가장 논쟁이 되고있는 NLL 협정에 대해서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NLL협정은 국가안보차원에서 다뤄야 할 사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NLL이 영토가 아니면 지금까지 목숨 바쳐 희생한 대한민국 군인과 지금도 불철주야 NLL을 지키는 국군장병은 허수아비입니까?
존경하는 국방부장관님!
역대 노무현정권 국방부장관님들은 장관직을 떠나면 정치계를 넘보셨습니다. 그래서 군인으로서 지켜야할 항명조차 하지도 못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한민국 60만 군인을 넘어 4500만 시민이 장관님을 믿고 있습니다. 군인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NLL 꼭 지켜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안녕과 질서가 달려있습니다.
항명으로 비춰지더라도 꼭 지켜주십시오.
곧 북한을 방문하셔서 이 문제를 협상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허수아비가 되지 마십시오.
믿습니다. /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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