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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평화협력지대는 NLL무력화 위한 트로이 목마"

향군·성우회 성명발표, "盧대통령 NLL발언 취소하라"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7-10-17 오후 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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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과 대한민국성우회(회장 김상태) 등 예비역 단체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사수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NLL을 무력화시키려는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엄중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재향군인회와 성우회가 주관한 '대통령 NLL 발언' 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 및 규탄대회가 17일 오전 서울 잠실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konas.net

 이날 성명발표에는 정래혁, 유재흥, 노재현, 이상훈, 이기백, 이종구, 노재현, 김동진 등 역대 국방장관과 백선엽 장군 등 각 군 참모총장, 200여개 안보단체 소속 회원 700여명이 함께 했다.

 ▲ 전직 국방장관과 군 원로들이 성명발표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성명은 "노 대통령이 11일 정당대표 초청간담회에서 언급한 NLL관련 발언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있을 수 없는 영토포기나 다름없는 발언인 동시에 NLL을 지키려고 목숨을 바친 서해교전 전사자들의 죽음을 헛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성명은 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 NLL의 군사적 고유기능이 전면 손상될 수밖에 없다"며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도 사실상 NLL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트로이 목마'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대통령 NLL 발언'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위) 및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통령의 'NLL은 영토개념이 아니다'라는 발언 취소를 요구하며 만세삼창(아래)을 하고 있다. ⓒkonas.net

 성명은 노 대통령에게 NLL 발언 취소와 함께 대국민사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개발계획 취소, 11월 평양 국방장관 회담 취소 등을 요구하면서, 이러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가보위와 국토수호를 위한 무제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서 발표에 앞서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은 대국민 경과보고를 통해 "NLL은 50여년간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관리해 왔고, 북한도 이를 인정해 왔던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인데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북측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한 것은 유감천만한 일"이라며 강도 높게 대통령을 비난했다.

 ▲ 박세직 재향군인 회장이 대국민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konas.net

 박 회장은 "NLL은 공동어로구역이든 평화지대이든 어떤 이유로도 북측과 협상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주권의 상징이요 국가의 생명선인 NLL을 절대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는 자리에는 서해교전 희생자인 고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씨가 참석해 노 대통령과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 서해교전 유족대표인 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 ⓒkonas.net

 윤씨는 호소문에서 "서해교전 유족들의 피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며 "아무리 권력자라 하더라도 국토경계선을 맘대로 허물지 말도록 국민여러분이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2004년 7월14일 북한 경비함의 NLL 침범사건으로 인해 전역한 당시 국방부 정보본부장 박승춘 예비역 육군중장이 이날 당시의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박 장군은 당시 우리해군의 경고사격으로 북한 경비함을 격퇴시킨 것과 관련, NSC(의장 정동영 당시 통일부장관)가 북측 해군이 우리에게 보낸 통신을 국방부 지휘계통을 통해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하려하자 자진해서 전역을 했다.

 박 장군은 이 자리에서 "우리정부가 NLL을 침범한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국방부에 사과성명을 발표케하고 작전에 임한 장병들을 조사하고 처벌하려 했다"며 "내가 전역하는 것이 우리 군과 관련 장병들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해 전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장군은 당시 북한 경비함이 NLL을 침범했을 때 "우리함정이 3회의 경고통신을 보냈으나 무응답하여 남북 합의를 위반한 것인데, 북한은 오히려 우리가 해상경계선을 침범해 경고를 보냈는데 우리가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항의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북측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관련자들을 처벌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박 장군은 "정당한 임무를 수행한 장병들이 처벌을 받아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으로 남북한 해군 간의 통신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며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을 '국기문란자'로 몰아 징계에 회부했다고 주장했다.(konas)

 [향군·성우회발표 성명 전문 보기]
 [박승춘 전 정보본부장 증언 읽기]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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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iren    수정

    안보전문가 집단의 안보 목소리가 신선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국민들이 NLL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0-18 오전 8:55:11
    찬성0반대0
  • 파란비행기(a112412)   

    노병들이[성우회원] 모인 오늘의 자리는 오랜만에 뜻있었소,시대상을 모르고 잔머리굴리며 발언하는 놈현은 대한민국국민,인지,이어찌나라지켜 피흘리고 죽고 부상당한장병과 서해교전도 몇년돼지않았거늘,함부로-놀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0-17 오후 7:51:53
    찬성1반대0
  • 싸우자!    수정

    향군과 성우회가 끝까지 투쟁해 지켜내십시요. 노무현 임기 얼마 안남았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0-17 오후 5:55:47
    찬성1반대0
  • 예비역    수정

    진실을 오도하고 전사장병들의 유족가슴에 못박은 이 정부를 역사는 심판하리라. 반드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10-17 오후 3:40:25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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