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ay를 한미안보 동맹 부활의 출발점으로
뉴라이트 안보연합, UN데이를 기해 참전 미군추모행사 가져
|
UN의 날인 2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자유진영(보수우파진영) 단체들이 주최한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리는 한편으로 파주 임진각에 소재한 미군 한국전 참전 기념비앞에서는 한국전 당시 제일 먼저 UN군으로 참전해 제일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제일 많은 희생을 치룬 미군을 위시한 유엔군 참전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우파 NGO로서 폭넓은 군 관계 인맥을 갖고 있는 뉴라이트 안보연합은 이 행사를 개최하면서 UN의 대의를 등에 업고 참전한 UN군의 희생을 기리고, 동시에 이를 계기로 현재 위기에 빠진 한미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고 그 복원을 위한 첫 발자욱을 내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취지에 호응하여 이번 기념행사에는 스티브 리 주한 미 대사관 무관(중령)과 파주지구 재향군인회 대표, 키프로스에서 한국군 최초로 지역 유엔군 사령관을 맡았던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
먼저 정정택 안보연합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한미동맹의 의미가 훼손되고 반미 친북세력이 준동하는 상횡에서 이 행사는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몸을 던진 여러 영령들에게 두손 모아 명복을 빌자"고 청중들을 향해 부탁했다.
국회 국방위 간사로서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바쁜 상황에서도 계룡대에서 파주로 달려온 황진하 의원은 미군참전기념비가 세워진 파주를 가리켜 '이곳이 자신이 태어난 곳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파주는 황 의원의 지역구이자 고향으로 황 의원은 원래의 고향은 북에 빼았겼으나 조금 떨어진 용미리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유엔군들의 차량이 황토바람을 날리며 이곳을 오가는 것을 보며 자랐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군 최초로 유엔군 키프로스 지역사령관에 취임하는 영광을 누렸을 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추억을 회고했다.
|
이어서 황 의원은 "요즘 이상한 분위기가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남북정상회담, 화해무드, 우리민족끼리를 강조하다 보니 우리가 어떻게 피를 흘리며 이땅을 지켰는지 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서해에서 어떤 교전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부는 해상경계선을 양보하려 하고 있다."라고 성토하며, "이번 좌파정권은 정권교체로서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이 동석한 주한 미 대사관 무관 스티브 리 중령은 자세한 정치적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 행사를 개최하고 그들의 뜻을 기려준 주최측을 향하여 짤막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스티브 리 중령은 3살 때 양친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웨스트 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주한미 대사관 육군 무관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뉴라이트 안보연합은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사라지고 있는 국민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 매진한다는 취지 하에, 연초부터 지금까지 에티오피아군 참전기념비를 시작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유엔 16개국 참전기념비를 순례해 왔으며 참배행사와 기념비 주변 벌초 및 환경미화 행사를 가져왔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객원기자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