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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테러공격 받으면 섬멸하면 그만"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2-02 오전 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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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 도쿄도 지사는 1일 자위대의 이라크 파견 문제에 대해 "평화목적으로 파견된  자위대가  공격을 받는다면 당당하게 반격해서 (상대를) 섬멸하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이날 도쿄도청에서 생물무기 테러를 상정한 도상훈련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은 강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그는 "이라크 테러방지를 포함해 이라크 재건에 (일본이) 힘을  보태주는  일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위대의 이라크 파견에는 이해를 표시했다.

이시하라 지사의 `반격 섬멸론'은 자위대가 정당방위 차원에서 테러리스트에 반격을 가하는 일은 가능하다는 논지로 받아들여지나, 무기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섬멸'은 실현되기는 어려운 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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