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北에 대한 수출규제 실시
北에 공작기계 수출한 대만 상사 조사중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11-27 오전 10:06:56
대만(臺灣) 수사당국이 핵무기 관련 물질 제조가 가능한 정밀공작기계를 북한에 수출한 대만의 상사를 무역법 위반혐의로 적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을 인용한 국내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대북 수출규제가 엄격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의 비회원국으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구속받지않는 대만을 통해 일본의 첨단 부품이 포함된 대만의 정밀기계를 조달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문제의 대만 회사는 '이정(怡正)실업공사'로 대만수사당국은 이 회사가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추출, 생물화학병기의 제조가 가능한 복수의 정밀공작기계를 북한의 군관련 기업에 부정 수출한 혐의를 두고 있다.
대만은 유엔 결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수출규제를 실시, 이러한 기계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편 대만 당국은 금년 3월 총탄의 제조가 가능한 정밀공작 기계를 부정 수출한 타이중(臺中)의 상사를 적발한 데 이어, 8월에는 미사일 부품 등에 전용 가능한 일본의 컴퓨터 등을 북한 국영기업에 수출한 타이베이(臺北)의 상사를 적발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