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코드 장관, 퇴임후에도 親기업
김성호 前 법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가꾸자"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12-04 오전 10:06:34
재임중 친시장경제적인 발언을 하는 등으로 현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이다 지난 9월 퇴임한 김성호 전 법무장관(사진)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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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이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행복세상>은 오는 6일(木)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그는 3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행복세상> 설립 취지와 관련해 “장관 재직 시절 기업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경제현실과 법 불일치를 고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이 행복을 마음껏 추구하고 누리는 세상을 만들자면 법치 경제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세상>은 ▶사회적 자본 향상 캠페인 ▶법치주의적 노사문화 정착 ▶경제규제 법령 혁파 ▶투명경영, 투자촉진 기초 환경 조성 ▶선진경제법령 해설 ▶국제기구 교류 협력 ▶국민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재임 시절 ‘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도입하는 등 친기업적인 면모를 보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퇴임사에서도 “우리 기업이 국민경제에 기여한 공적은 정당하게 평가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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