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로 국방부 '인수위' 발족 대비 TF 가동
이명박 후보의 압승으로 10년만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다음날인 20일,국방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족에 대비해 `국방발전TF(태스크포스)'를 금일부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김형기 홍보관리관은 이날 오전 30분 늦게 시작된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TF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방현안에 대한 보고를 하는 한편 인수위가 요구하는 정책 과제에 대해 자료를 준비해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홍보관은 "TF는 정책홍보본부 직원을 중심으로 한 상근 요원과 합참, 방사청, 병무청, 국방연구원 등에서 파견된 비상근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며 "각 군에서 대표로 파견되는 요원들도 TF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팀장을 맡게 되는 '국방발전TF'는 상근 및 비상근 요원들로 구성되며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노무현 정부의 기자실 폐쇄 조치를 둘러싸고 마지막 사투가 벌어지고 있던 국방부 기자실에 대한 조치도 정권이 교체됨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기 대변인은 일단 국방부 신관 내에 있던 기자실을 대신해 구관 뒷편에 세워진 브리핑룸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의 절차상의 편의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장수 국방 장관은 농성 중이던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재지원 선진화 조치에 협조해 달라. 그러나 (기자실 강제철거 문제는)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답한 바 있다.(konas)
김영림 konas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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