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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단체들, 美대사관 앞 집결

평통사 등 15일 '100차 반미연대 집회'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1-09 오후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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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등 반미친북 성향 단체들은 오는 15일 정오 미국대사관 부근 한국통신 앞에서 ‘100차 반미연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을, 주한미군 없는 평화협정 체결의 해로 만들자!”는 주제로 진행된다는 이번 집회에 참가하는 단체들로는 평통사, 무건리훈련장확장저지를위한주민대책위,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족민주열사추모연대, 민주노총, 범민련, 정의구현사제단, 통일연대 등이 있다.

  이들은 “1999년 10월부터 정부와 경찰의 탄압을 뚫고 진행되어 한국사회에서 상징적인 반미집회로 자리 잡은 반미연대집회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 및 미군범죄 규탄, 매향리폭격장 폐쇄, F15K 도입 반대, 두 여중생 살인미군 처벌,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파병, 미사일방어망(MD), 한미동맹폐기, 주한미군 철수 등 반미현안들을 제기하며 발전해 왔다”며, “이제 반미연대집회가 2008년 1월 100차를 맞이한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함께 “2008년은 한반도 평화정세에 격동이 예고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정세의 핵심인 북미관계의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문제가 핵심적인 과제로 제기될 것”이라며 “격동의 2008년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핵심적인 문제인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온 국민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008년 신년의 100차 반미연대집회는 ‘주한미군 없는 평화협정 체결’투쟁을 본격화하는 결의의 장이 되고자 한다”며 “그동안 반미연대 집회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새해 자주, 평화, 통일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주한미군 없는 평화협정 체결 의지를 다지는 상징의식, 정치연설, 문예공연, 미국 정부에 보내는 한국민의 서한 낭독(이후 미 대사관에 서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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