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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어머니(이복림 여사)와 함께 한 송영선 의원. ⓒkonas.net | |
평소 안보문제에 관심을 보여온 국회 국방위 소속 송영선 의원(한나라당)이 안보를 주제로 다룬 책을 출간했다.
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송 의원의 저서『안보는 산소다』출판기념회에는 동료 정치인들을 비롯한 지인들은 물론, 자유총연맹 권정달 회장 등 안보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 HID국가유공자회(회장 김종복)·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 그동안 안보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온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송영선 의원. ⓒkonas.net | |
▲ 끊임없는 화환행렬. ⓒkonas.net | |
여기서 책의 제목과 관련,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 조지프 나이(조셉 나이, Joseph Nye) 박사는 “안보란 잃어버리고 난 후에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산소와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송 의원도 이날 행사에서 “산소로 숨을 쉬면서 살아 있다는 행복을, 그 중요성을 망각할 때가 많다”며, 안보 역시 그 중요성을 망각할 경우 “우리는 행복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참가자들과 국민의례를 하는 송 의원(오른쪽 두번째). 왼편으로 김용갑 의원의 모습도 보인다. 최근 은퇴선언으로 주목받는 김 의원 역시, 안보문제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konas.net | |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영상 축하 메시지. ⓒkonas.net | |
▲ 사회자(배일도 의원) 옆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화환. 축하메시지도 보냈다. ⓒkonas.net | |
그는 “나는 24시간 안보만 생각한다. 고민할 것이 그 것밖에 없더라”며, “그 때문에 때론 비난 받고, 전쟁론자로 매도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을 반대하는 단체들로부터 “참형식을 당하기도 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처럼 안보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죄(?)로 많은 고난도 겪었지만, 그로 인해 “분에 넘치는 사랑도 많이 받았다”고 송 의원은 덧붙였다.
아울러 그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온 힘을 바쳐 “안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 북한인권에도 관심을 보여온 송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수용소의 노래' 저자 강철환 북한민주화위원회 운영위원장(정면)의 모습이 보인다. ⓒkonas.net | |
한편 이날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송 의원이 꼭 가야 할 자리가 있다. 바로 최초의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며, “이명박 당선자도 이 문제를 유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의 안보관을 문제삼으며 “노대통령 눈에는 안보는 안보인다. 눈 수술 했다는데 왜 안보이는지?”라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이끌어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기자(http://blog.chosun.com/hil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