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3일 워싱턴서 SPI회의 개최
"전작권 전환시기 재협의 미측 의중 타진"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1-10 오전 11:36:13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재협상 여부에 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이 오는 23일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10일 "한.미 안보정책구상(SPI)회의가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면서 "전작권 전환 작업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양국 군사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 4월17일부로 한국군이 단독행사하게 될 전작권 전환시기를 늦추는 협상 여부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입장이 직.간접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관측된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서는 그간 논의되고 합의돼왔던 군사현안을 점검하고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제기됐던 전작권 전환시기 문제와 이명박 당선인의 국방.안보공약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PI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전제국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이, 미측에서는 제임스 신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에 앞서 데이비드 세드니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이끄는 미 국방부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서울을 방문, 인수위 관계자들과 전작권 전환을 포함한 양국간 군사분야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방문이 SPI에 앞선 사전 탐색용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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