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구서 10∼11일 북-KEDO 고위전문가회의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2-07 오후 4:17:37
오는 10∼11일 이틀간 북한 함경남도 금호부지에서 북한과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간에 고위 전문가회의가 개최된다.
통일부 산하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7일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경수로 건설 중단기간에 자재와 장비 보존 및 반출 등 제반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북측은 경수로 건설중단에 따른 보상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해 10월 북핵문제가 재연되면서 북한-KEDO간 공식대화가 끊긴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이자 지난 1일 경수로 건설 1년중단 발효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서, 지난 달 방북했던 찰스 카트먼 KEDO 사무총장의 제안에 북측이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KEDO측에서는 김영목 KEDO 사무차장을 공동대표로 사무국과 집행이사국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북측은 경수로대상사업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EDO 대표단은 9일 배편으로 속초를 출발, 금호지구에 들어간 뒤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13일 귀환한다. (서울=연합뉴스)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