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과 김진홍"
정치권, 이제 모두 잔인한 4월을 향한 진군을 시작한 모양이다. 누구도 못하는 것 같으니 이제 이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8일. 이명박 당선인은 이천의 참혹한 현장에는 달려 갔으나 고향인들의 모임인 재경 대구 경북인 신년교례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보낸 인사말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그의 이 말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나아가야 할 사람으로서의 인간적인 두려움과 지도자로서의 진지함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새 총리 인선문제에서 정치계산을 너무 보이는 것 보다는 혼돈의 시대에 대통령 당선이라는 자신에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고민으로 능력위주의 인물을 택하는 당당함을 보일 필요가 있다. 국민의 기대는 이명박 당선자와 그 주변들의 인격적 겸허함이다.
오히려 그의 역동적 진취성과 추진력, 행동력, 품격 높은 국가발전을 위한 신념의 현실화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해주어 이제 새로운 시대로의 문을 그가 확실히 열어주기를 절실히 원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는 아직 도처에 매복되어 있다. 거칠고 적나라했고 더없이 치열했던 대선 과정에서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라는 인물에게 표를 준 국민들의 기대가 있을 것이다. 경선 전 1년간의 지지율 1위에서 다소 당선인 본인은 물론 그 주변의 방심했던 오만과 편견이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이회창 출마라는 변수를 낳았다.
당선 된 이후에도 그런 일은 얼마든지 어디에선가에서 시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의 그 후의 행보는 1년전보다, 대선 전보다 훨씬 더 진지해지고 사려깊어지고 그리고 겸허 해 진 것은 이 나라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꺽지 않은 고무적인 현실이다.
이명박 당선인이 국민을 섬기고 국가의 긍지를 높이고 현실적 국가발전을 모든 분야에서 이루는데 그의 마지막 삶과 능력을 혼신을 다해 쏟는다면, 그래서 그 진정성이 국민들의 가슴에 스며든다면, 애써 정치계산 같은 것 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언제나 이명박 당선인의 편에 서 있을 것이다.
우선 한가지만 짚고 넘어 가겠다.
이명박 당선인을 위해서, 국민정서를 위해서 당선인의 지인인 김진홍은 이명박 측근에서 가장 무게가 있어 보이는 최시중처럼, 아니 하다 못해 나서다가 깨지고 나서다가 깨지며 많이 자신을 돌아보는 듯한 이재오처럼 더욱 겸허해지고 앞에 나서지 않기를 권고한다.
이명박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인이 되기까지 그 최 측근들은 물론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2007년 대선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가장 정확한 98% 공로자는 실은 이명박 브랜드 그 자체일 뿐이다.
시대적 소명이었고 그 소명을 그나마 충족시키는 인물이었으며 그 시대정신의 선점에서 이겼다. 결국 이명박 본인이 공로자다.그래서 쓸데없는 논공행상은 필요 없다는 얘기다.
생각이 천박한 꾼일수록 여기저기서 자신들이 이명박을 당선시킨 최대 공로자인 것처럼 떠들고 설치는 것 같다.
생각이 있는 측근 대부분은 겸허히 조심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기는 하다. 과장된 행보와 허상일수 있는 숫자과장으로 일관한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힘이 이명박 당선인을 만든게 아니다.
오히려 이명박 당선인이 더 많은 지지로, 60%대의 투표 중 40%대의 득표가 아닌 실제 전 유권자100%의 50%이상을 받을 수도 있었을 지지세를 깍아 먹은 부분도 없지 않아 보인다는게 맞는 얘기일 것이다.
예를 들겠다.
김진홍의 우익보수에 대한 행보에 자존심 상해서 그 행동을 반격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과 어울려서 우익보수의 지도자연 하는 사람들의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어지러운 행보와 궤변과 요설에 분노해서 나 역시 이회창에 용기 주어 끌어내는데 5개월 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었고 성공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 후보에의 불만보다 훨씬 더 김진홍과 뉴라이트에 대한. 그리고 결국에는 우익 장사꾼에 불과했던 몇몇 자 타칭 우익지도자연 하는 것들에게 정통 우익보수로서의 엄중한 경고였었던 셈이다.
공천을 떠나 그들이 그당시 동원할 수 있었던 실제 숫자는 우익 지도자라는 사람들의 영향력과 합해서도 겨우 기백명의 노인들에 불과 하다는게 관찰자들의 대부분의 판단일 것이다.
물론 몇 년전 우익지도자들이 그나마 순수한 애국자였을때는 몇만명도 됐지만 그들의 행보에 신뢰가 떨어지자 겨우 기백명으로 줄었던 것이다.
특히 우익지도자연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자신들이 우익의 대표자라고 생각하고, 배신했다가 다시 새로운 권력의 주변으로 몰려 들면서 온갖 부패와 월권의 행태를 다 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예를 들면 어디선가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은밀히 받고 그대로 고스란히 남는 국민이 보낸 수억의 성금은 어디로 갔는지 설명도 없다는 소문이 도는지 오래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미 새로운 권력 주변의 부패의 고리가 형성된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비열함을 실명으로 거론하면 후배들에게 압력넣어 그 글을 싣지 못하게 하는 좀스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문제는 잠시 뒤로하고 결국 이회창 당이라는 새 바람의 신당이 생긴 이유의 몇십프로 정도는 이런 부패와 타락과 함께 또 한가지 관과 할 수 없는 이유는 김진홍 뉴라이트의 행보에 대한 거부와 분노 때문일 수 있다고 본다.
결국 김진홍과 그 주변과 그리고 여기저기 남이 다 만들어 놓은 양지에만 잽싸게 달려가서 올라타는 소위 우익보수 장사꾼들에 불과한 몇 명이 대선전이나 대선후인 지금도 이명박 당선인을 도운게 아니라고 보는게 더 옳은 시각일 것이다. 이유를 말하겠다.
첫째. 이회창 신당의 출현은 당시 승승장구하던 이명박 당선인에게는 경악이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훨씬 더 이명박 당선자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다.
둘째, 이회창 바람으로 경선이후 갈 길이 별로 보이지 않던 박근혜가치의 새로운 부활, 그리고 강력한 힘이 생긴 점이다.
두군데 다 이명박 당선자측이 새 정부의 국무총리를 제안 했다는 기사만 봐도 그 사실은 이미 증명 된 것이다.
이 모든 문제의 단초가 김진홍 뉴라이트의 겸손하지 않은 오만한 행보로 인해 생긴 변수다.
따라서 김진홍과 뉴라이트는 대선전에 이명박당선인을 결코 도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의는 아니었을지라도 이명박 당선인에게 결과적으로 근심을 주고 지지세를 깍아먹고 거침없이 달려가야 할 길을 주춤거리게 만드는 커다란 두개의 산을 만든 셈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이미 시대가 이념에 함몰되어 전선을 형성 할 상태는 아닌걸로 흘러간다. 대 북한 문제는 강국의 자긍심으로 주도권을 가진 이명박 당선인의 비핵개방 3000이 긍적적인 정책이다.
그런데 새삼 이념이고 인격이고 누더기가 된 모임으로 우익이니 좌익이니 다시 김진홍이 유난히 나서서 설치면서 이념의 전선을 형성하는듯한 제스쳐로 국민을 미혹(?)하는건 내일을 향해 가야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선의로 이해해 주기 어렵다.
더구나 내일 창당 하는 이회창 신당의 발기인 면면을 보면 김진홍 뉴라이트의 주요임원이었던 젊은이들의 이름이 많이 보인다.
새벽에 조폭들 몇십명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폭력문제로 입원까지 했던 그들이 분노하고 이회창쪽으로 몸바쳐 달려 간 이유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보다는, 김진홍에 대한 반대와 분개 때문이지 않았을까?
그들이 지금은 철저한 반 이명박 이회창 신당의 열렬 중심당원으로 된 것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과연 그들과 함께 뉴라이트 전국연합을 만든 장본인이고 선배였던 김진홍은 책임이 없을까?
이명박 당선인은 물론 오랜 우정을 유지하고 신뢰 하고 싶겠지만, 아주 사적인 둘만의 자리가 아니라면 이제는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해서라도 지나치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지인, 김진홍을 두둔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
그래야 이명박 당선인이 가고자 하는 일에 국민들이 그 편에 서서 진심으로 보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통령 당선인의 가장 측근으로 오랜 지인으로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입장의 김진홍은 스스로 알아서 더욱 모든 행보에 조심해야 하는게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 아직 악재가 남아 있는 친구 당선인을 도우는 올바른 생각과 태도가 아닐까?
지금도 일부 그런 이유로 인해 문제는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청교도 영생 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유명한 50대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당을 만든다. 물론 목사님들 자신이 정치 일선에 나서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들이 굳이 이념을 내세우는건 아니지만 그 바탕에는 기독교적인 정신으로 건국이후, 숱한 영욕의 혼란과 번영을 겪었지만 그래도 이 나라를 그나마 오늘까지 건전하게 지탱 해 올 수 있게 한 선진적인 사상과 교육과 가치로 볼때 가장 보수적인 정통성이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나는 기독교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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