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1%, 서해교전 추모식 격상 찬성"
젊을 수록 찬성률 높아
서해교전 전사 장병의 추모행사를 국가차원의 행사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밝혀졌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군 당국이 서해교전 추모식을 정부가 주관하기로 격상한데 대해 ‘잘한 결정이다’라는 응답이 51.1%였고,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1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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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결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57.5%로 가장 높았고, 의외로 민노당 지지층도 55.4%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한나라당 지지층 다음의 위치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46.9%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63.9%>9.5%)및 대구/경북(63.7%>4.0%) 거주층의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전북(51.3%>9.6%), 부산/경남(50.9%>12.0%) 지역에서도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또한 남성(60.8%>12.1%)이 여성(41.4%>12.4%)에 비해 찬성률이 20% 가량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59.3%>13.1%), 40대(52.3%>18.3%), 50대 이상(48.3%>10.1%), 20대(46.0%>7.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나이가 젊을 수록 서해교전의 영웅들을 국가행사로 추모하는 방안에 높은 찬성률을 보인 것은 젊은 세대들이 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을 했다는 것에서 일종의 전우의식이 표출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사는 1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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