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한미연합사 방문 안팎
"한미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상징"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01-15 오후 5:50:52
이명박(李明博)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후 용산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한미군의 역할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한미연합사를 찾은 것은 2003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당선인이 연합사를 방문한 것은 외교정책의 원칙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한미동맹 강화와 더불어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지난 11일 국방부를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재향군인회 신년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안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날 황진하 국회 국방위 간사와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문헌 제2정조위원장, 홍두승 외교.통일.안보분과 인수위원, 임태희 비서실장 등과 함께 연합사를 방문, 베웰 벨 한미연합군 사령관과 김병관 부사령관, 김관진 합참의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의장대 사열이나 예포 발사 등 의식은 없었다. 당초 연합사 측이 예포 발사 등의 의식을 준비했지만 `당선인 신분인데 간소하게 하자'는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해 취소했다는 후문이다.
이 당선인은 방명록에 `한미연합사에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냅니다'라고 썼다. 방명록이 놓인 테이블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쓰였던 것이라고 벨 사령관은 설명했다.
벨 사령관은 당선인에게 한국군과 미군이 나란히 서서 전방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한미동맹상'을 증정하면서 "당선인의 탁월한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벨 사령관으로부터 비공개로 연합사 지휘체계와 역할, 작전활동 등을 보고받은 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한미군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 당선인은 "여기오니 대한민국 안보가 매우 튼튼하다는 것을 보고 안심하게 됐다"며 "여러분이 이렇게 수고해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대한민국 평화를 지킬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격려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당선인은 또 "연합사의 모든 장병들은 대한민국과 동북아의 평화를 지킨다는 긍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한 뒤 "다음 정권은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히 하고 한미동맹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아울러 "한미연합사는 한미동맹 관계의 상징적 존재로서, 세계 어느 군사동맹보다 공고하고 긴밀한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미 양국군이 혼연일체가 돼 최강의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벨 사령관의 한글이름이 `백보국(保國.나라를 지킨다)'임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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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李明博)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후 용산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한미군의 역할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한미연합사를 찾은 것은 2003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당선인이 연합사를 방문한 것은 외교정책의 원칙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한미동맹 강화와 더불어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지난 11일 국방부를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재향군인회 신년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안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날 황진하 국회 국방위 간사와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문헌 제2정조위원장, 홍두승 외교.통일.안보분과 인수위원, 임태희 비서실장 등과 함께 연합사를 방문, 베웰 벨 한미연합군 사령관과 김병관 부사령관, 김관진 합참의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의장대 사열이나 예포 발사 등 의식은 없었다. 당초 연합사 측이 예포 발사 등의 의식을 준비했지만 `당선인 신분인데 간소하게 하자'는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해 취소했다는 후문이다.
이 당선인은 방명록에 `한미연합사에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냅니다'라고 썼다. 방명록이 놓인 테이블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쓰였던 것이라고 벨 사령관은 설명했다.
벨 사령관은 당선인에게 한국군과 미군이 나란히 서서 전방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한미동맹상'을 증정하면서 "당선인의 탁월한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벨 사령관으로부터 비공개로 연합사 지휘체계와 역할, 작전활동 등을 보고받은 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한미군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 당선인은 "여기오니 대한민국 안보가 매우 튼튼하다는 것을 보고 안심하게 됐다"며 "여러분이 이렇게 수고해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대한민국 평화를 지킬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격려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당선인은 또 "연합사의 모든 장병들은 대한민국과 동북아의 평화를 지킨다는 긍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한 뒤 "다음 정권은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히 하고 한미동맹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아울러 "한미연합사는 한미동맹 관계의 상징적 존재로서, 세계 어느 군사동맹보다 공고하고 긴밀한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미 양국군이 혼연일체가 돼 최강의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벨 사령관의 한글이름이 `백보국(保國.나라를 지킨다)'임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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