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기독 우파 정당 '사랑실천당' 창당 대회 가져

이번 총선에서 의석 3~5석 확보 자신

Written by. 김영림   입력 : 2008-01-24 오후 4:29:5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확립과 친북좌파 척결을 기치로 한 우파 성향 기독교 정당인 '사랑실천당'(가칭)의 창당발기인 대회가 열렸다.

 4월 총선을 겨냥하고 있는 '사랑실천당'은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등 우파 성향 목회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날 창당 발기인 대회는 중앙 선관위가 요구하는 형식을 갖추기 위해 열린 것이다.

▲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기독 우파 정당 '사랑실천당'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졌다.ⓒkonas.net

 사랑실천당은 창당 취지문을 통해 “사회 일각에서 친북반미 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면서 사랑실천당이 창당하게 된 동기는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지문은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을 겨냥해 “한나라당은 경제만 살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경제 집중 정책을 펴고, 신당은 극단적 분배정책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국가관에 기초한 영적 기반 없는 정책은 오히려 사회를 병들게 만들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어느 정당도 관심을 갖지 않는 국가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병리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사랑실천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교계 원로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실천당의 태동과 관련한 교계 일각의 우려에 대해 전광훈 목사는 “정교분리의 원칙과 이전에 있었던 기독정당들이 실패한 경함 때문에 우려도 없진 않지만, 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특히 장로교 칼빈주의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창당 취지를 설명하는 전광훈목사.ⓒkonas.net

 이어 지난 2004년 창당된 ‘한국기독당’(조용기·김준곤·신선묵 목사 주도)이 당시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해산되었던 과거에 대해서는 “과거 몇몇 분들이 급하게 만들어 공감대 없이 시작함으로 의석을 내지 못했으나, 우리 사랑실천 당은 분명한 정책과 저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시작한 정당이므로 최소한 3~5석은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사랑실천당은 주요 정책으로 △교회부흥특별법 △인터넷 실명법 추진 △중대선거구제 도입 △교육제도 개선 등의 12대 정책을 공개하고있다.

 이 가운데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교회부흥특별법은 교계 역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책으로 삼은 것이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