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사일방어망 한층 강화
수도권에 3번째 PAC-3 탄도탄 요격 미사일 배치
30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일본 자위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일본의 자위대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 외곽에 세번째 미사일 방어체제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 자위대는 북한으로부터의 잠재적인 공격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방어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미사일 방어(MD)에도 전폭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것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탄도탄 요격능력을 향상시킨 PAC-3 미사일로 배치장소는 미 해군 7함대와 일본 해상자위대의 본거지인 요코스카 기지라고 한다.
일본은 이미 작년 봄, 수도 도쿄 부근의 다른 2개 군사 기지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인 PAC-3을 배치한 바 있다.
이 PAC-3 미사일은, 미국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정에서 발사된 요격미사일이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시키지 못했을 경우에 대비해 마지막 수단으로 배치된 것으로 한국군에도 수도권및 각종 요충지를 북한의 탄도탄으로부터 방어해야 한다는 필요성 아래 끊임없이 소요가 제기된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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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VOA는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일본의 마사일 방어망 구축을 가리켜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도록 일본이 기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도 덧붙였다.
이 PAC-3 미사일의 일본 배치를 비롯한 MD계획의 기본 출발점이 바로 노동 1호 시험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중, 장거리 탄도탄 수출이란 사실을 감안할 때 북한의 이런 조속한 반응은 그 개연성을 역설적으로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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