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대통령실 경호처장에 김인종씨 확정 발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2-01 오후 1:32:5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 주 대변인은 1일 대통령직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우익 대통령실장과 김인종 경호처장 이 공식 내정됐다"고 밝혔다.(연합속보)

 제주 출신인 김 경호처장 내정자는 국방장관 후보 물망에도 올랐던 인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수도방위사령관, 국방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예비역 장성들로 구성된 국방정책자문단을 이끌며 이 당선인의 경호자문도 해 왔다.

 이 당선인이 군(軍) 출신 인사를 경호처장에 기용함에 따라 대통령 경호총책은 경찰에서 다시 군으로 넘어가게 됐다. 역대 정부에서 청와대 경호실장은 줄곧 군 출신이 맡았으나 참여정부 들어 처음으로 경찰 출신이 발탁됐었다.

 주 대변인은 "김 경호처장 내정자는 오랜 군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통령을 경호할 적임자이자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잘 이끌어 낼 분"이라고 평가했다.

 새 정부 초대 경호처장에 내정된 김인종(金仁鍾.62) 전 2군사령관은 뚝심 있고 강단 있는 인물로 대통령의 신변경호 책임자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방한 성격에 지도력과 조직 장악력을 갖춰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군사 작전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서울지역의 방어책임을 맡고 있는 수도방위사령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경호업무도 간접적으로 나마 이미 경험했다.

 2001년 전역한 뒤 예비역 대장 출신으로는 한나라당에 가장 먼저 입당한 김 전 사령관은 대선기간 예비역 장성들로 구성된 국방정책자문단을 이끌며 이명박 당선인의 경호자문도 해 왔다.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꼭 해내는 성격 탓에 국방부 출입기자들로부터 `의리의 돌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 전 사령관은 "경호처장에 기용해준 당선인에게 감사한다"며 "대통령의 신변안전과 경호야말로 모든 업무의 우선이다. 이런 중요 업무를 믿고 맡겨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전 사령관은 "과거 군에서도 전.후방 작전이나 전략, 정책분야 경험을 많이 했고 수방사령관으로 있으면서 경호, 경비업무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경호처장 직급이 차관급으로 낮아진 데 대해서는 "경호실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정부를 표방하는 새 정부의 구상에 맞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령관은 `새 정부의 국방장관 후보로 물망에 오르다가 경호처장에 내정된 데 대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서운한 것 전혀 없다. 더욱 보람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인 고경자(高庚子.58)씨와 2남.

 ▲제주 대정고 ▲육사 24기 ▲50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국방부 정책보좌관 ▲육군 제2야전군사령관

 코나스넷 정미란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