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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지원부족 北 식량난 심각"

Written by. 연합뉴스   입력 : 2003-12-09 오전 8: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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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의 지원부족으로 수백만명에 이르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국제 인도주의 기구들의 식량배급이 중단됐다고 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가 밝혔다.

 

OCHA는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해 유엔 산하 대북 지원기구들의 통합  지원 요청액의 절반을 약간 넘기는 금액만이 모금된 가운데 세계식량계획(WFP)은 11월 70만명에 이어 이달부터 220만명 등 거의 300만명에 대한 식량배급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OCHA는 "내년 5월까지 국제사회의 새로운 지원 약속이 나오지 않는다면 380만명에 이르는 북한주민의 식량배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WFP가 지원하는  어린이와 임산부용 음식 생산시설 18곳도 내년 4월까지는 밀가루 부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은 내년도 북한을 위한 지원액으로 2억2천100만달러를 마련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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