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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는 '극우친미보수세력'

Written by. 박태우   입력 : 2008-02-19 오후 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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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정의하는 소위‘극우친미보수세력’은 대한민국에서는 애국세력이다.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을 비판하고 한민족의 역사와 얼을 강조하는 정통민족주의자들을 북한독재자는 極右라 칭하고 있다.

 철저하게 정치적인 놀음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마저 가부장적 독재정권의 유지에 이용하고 있는, 시대를 거슬러 살고 있는 한반도 수구좌파전체주의자들의 마지막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정의는 이데올로기라는 불완전한 범주를 벗어난 기본적인 국가와 민족에 대한 태도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이렇게 다 소모된 옷을 입고 아직도 아들 정철에게 제3세대 권력이양을 생각하는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그들이야 말로 反민족과 反역사적이라는 수식어를 받아 입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북한의 독재자는 지금도 개혁.개방에 대한 물고를 틀 생각을 감히 하고 있질 못하다.
지금도 폐쇄와 통제를 먹고사는 독재체제는 개혁.개방이 곧 독재정권의 몰락이기 때문이다.

 단지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숨을 쉴 정도의 외국자본과 남측의 도움을 수용하는 선까지 자신들의 체제를 보여주는 아주 야비한 게릴라전법으로, 북 核을 비롯한 비상식적인 무기를 매개체로 국제사회를 상대로 아주 버거운 생존게임(survival game)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본다.

 이러한 그들의 비정상적인 행태는 그들의 傲慢과 獨善을 용인하면서 일정부분 정치적 이득을 챙겨온 남한의 親北론자들에 의해서 더 배양되고 모순이 가득 찬 논리로 남한사회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바람에 우리의 냉정한 國益보다는 감정적 민족주의가 발호하는 지난 10년의 좌파정권시대를 우리가 살아온 것이다.

 우리 민족문제에 대해서 입바른 소리를 하고 북한주민의 입장에서 북한 문제를 논하면 북한의 독재정권은 모든 이러한 세력들을 親美극우주의자들로 매도하면서 다 허물어져 가는 정권을 붙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제 필자의 눈에 북한정권의 수명은 그리 오래 갈 것 같지가 않다는 시야가 크게 들어온다. 아직도 그렇게 많은 도움을 우리로부터 받으면서도 억지논리와 떼쓰기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정신을 무시하면서 時代錯誤적인 그들의 독재정권논리만 홍보하는 그들에게서부터 국제사회는 아무런 신뢰성이나 앞으로 개혁개방에 대한 밝은 전망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적십자사가 제공한 북한주민을 위한 쌀이 군에서 소모되어 버젓이 공개되어도 사과 한마디 없이 뭉게고 있는 그들이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대한민국의 정부가 北으로 흘러가는 세금을 잘 감시하고 제대로 씌여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극우반미(極右反美)의 칭호를 붙이는 그들의 태도로 무슨 개혁.개방의 돛을 온전히 올릴 수 있을 것인가?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되면서 미국을 가상의 敵으로 삼고 정권유지의 가장 큰 논리적 근거로 삼아온 그들이 이제는 미국을 이용하여 중국의 과도한 북한간섭논리를 견제하여 북한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자신들의 정권유지에만 올 인하는 서글픈 모습을 우리가 지금 보고 있지 않는가?

 북한이 칭하는 극우친미세력은 지금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의 입장에서 보면 애국적인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합리적인 보수주의 세력이라고 칭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반면에 그들의 구미에 맞는 진보논리를 펼치는 좌파세력들은 친북논리를 실천하는 수구적 좌파세력들이기에 변화를 부르기 보다는 북한의 독재정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친북세력들로 변질이 되어 있기에 안타까운 것이다.(Konas)

 박태우 (푸른정치연구소, www.hanbatforum.com)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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