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상희 국방장관 내정자
'군대다운 군대, 군인다운 군인상' 확립에 주력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2-19 오후 1:15:26
이명박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이상희(李相憙) 전 합참의장이 내정되었다.
이 내정자는 야전부대 및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작전ㆍ전략통으로 꼽힌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내면서 '국방개혁 2020'의 근간인 군구조 개혁안을 처음 설계해 미래 군사력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참의장 재직 시 전시작전통제권을 2009년께 이양하려는 미국을 설득, 2012년으로 늦추는 한편 전작권 전환 때까지 미군이 한국군의 부족한 전력을 지원키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전문가들은 이 내정자가 앞으로 "국방개혁 과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서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나라당과 재향군인회, 예비역 장성들이 병력감축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심층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 68만여명의 병력을 2020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려는 것에 대해 한나라당과 재향군인회 등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온데다 육군 일각에서도 남북 대치 상황에서 급격한 병력 감축은 제고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국방태세의 확고한 정립을 주문하고 합참의 군령분야도 일부 챙길 것이란 전망이다.
야전군지휘관 시절 '군대다운 군대상, 군인다운 군인상' 확립을 일상화할 것을 주문한 이 내정자의 소신이 야전부대의 군 기강 확립에 반영될 것이란 관측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국방장관들은 군령부문은 모두 합참의장에 일임했다"면서 "하지만 군령분야에 정통한 이 내정자가 이 분야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관계를 재정립하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정자가 합참의장 재임시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로드맵 마련과 이에 따른 한.미 군사지휘체계 조정을 위한 한.미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점 등으로 미뤄 한미동맹 복원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
이 내정자는 특히 2006년 11월 전역한 뒤 8개월 동안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지역안보, 한미 군사동맹의 발전방향 등을 연구하면서 미군 고위 인사들과도 교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방운영체계 선진화계획을 치밀하게 밀고 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복 입은 사람은 철저히 전투 임무에 매진해야 하고 비전투 분야는 가급적 민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게 이 내정자의 소신"이라며 "비전투분야의 아웃소싱 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이상희(李相憙) 전 합참의장이 내정되었다.이 내정자는 야전부대 및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작전ㆍ전략통으로 꼽힌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내면서 '국방개혁 2020'의 근간인 군구조 개혁안을 처음 설계해 미래 군사력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참의장 재직 시 전시작전통제권을 2009년께 이양하려는 미국을 설득, 2012년으로 늦추는 한편 전작권 전환 때까지 미군이 한국군의 부족한 전력을 지원키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전문가들은 이 내정자가 앞으로 "국방개혁 과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서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나라당과 재향군인회, 예비역 장성들이 병력감축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심층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 68만여명의 병력을 2020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려는 것에 대해 한나라당과 재향군인회 등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온데다 육군 일각에서도 남북 대치 상황에서 급격한 병력 감축은 제고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국방태세의 확고한 정립을 주문하고 합참의 군령분야도 일부 챙길 것이란 전망이다.
야전군지휘관 시절 '군대다운 군대상, 군인다운 군인상' 확립을 일상화할 것을 주문한 이 내정자의 소신이 야전부대의 군 기강 확립에 반영될 것이란 관측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국방장관들은 군령부문은 모두 합참의장에 일임했다"면서 "하지만 군령분야에 정통한 이 내정자가 이 분야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미 동맹관계를 재정립하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정자가 합참의장 재임시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로드맵 마련과 이에 따른 한.미 군사지휘체계 조정을 위한 한.미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점 등으로 미뤄 한미동맹 복원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
이 내정자는 특히 2006년 11월 전역한 뒤 8개월 동안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지역안보, 한미 군사동맹의 발전방향 등을 연구하면서 미군 고위 인사들과도 교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방운영체계 선진화계획을 치밀하게 밀고 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복 입은 사람은 철저히 전투 임무에 매진해야 하고 비전투 분야는 가급적 민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게 이 내정자의 소신"이라며 "비전투분야의 아웃소싱 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국방장관 내정자는 부인 김순영(61)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육사26기로 임관, 대통령비서실 국방정책비서관, 육군본부 전력계획처장, 30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합참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등을 역임했다.(konas)
육사26기로 임관, 대통령비서실 국방정책비서관, 육군본부 전력계획처장, 30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합참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등을 역임했다.(konas)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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