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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중국측에 核중재안 구체 설명 요구한 듯"

美 외교소식통, 지난 1일 김정일 주중 대사관 방문 관련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3-18 오전 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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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초 북한 김정일의 평양주재 중국 대사관 방문은 북 핵 신고와 관련한 중국의 의중을 타진하려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통을 인용,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진 것처럼 김정일은 지난 1일 류사오밍 중국 대사의 초청으로 평양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과 조선은 집안처럼 가깝다’며 중·조계의 돈독함을 강조한 내용만 외부에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방송은 워싱턴의 외교소식통 말을 빌어 김정일이 주중 대사관을 방문한 1일은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을 베이징에서 만나기 위해 기다리다 만나지 못한 시점과 일치한다고 말하고, 북측은 당시 북핵 신고와 관련한 중국 측 중재 안을 더 숙고할 시간이 필요했으며 그런 차원에서 金이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힐 차관보가 베이징에서 金 부상을 기다리던 그 시점 김정일은 주중 대사관을 찾아 중국 측으로부터 북핵 중재 안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를 요구했거나 아니면 북핵 중재를 위한 중국측 노고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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