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해체반대, 전시작전통제권 재협상 요구 "
1000만명 서명 추진본부 대표, 국방장관에 서한 전달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3-19 오전 10:58:14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우회 등 227개 안보단체로 구성된 '북한 핵폐기.한미연합사 해체반대 1000만명 서명 추진본부'를 대표하여 성우회사무총장 이정린, 성우회정책위 부위원장 임인창, 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김 규 등 3명은 19일 오전 이상희 국방장관을 찾아 "한미연합사는 북한의 핵이 폐기되고 우리 군이 현대화, 정보화 될 때까지 상당기간 존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대표들은 이날 오전 이 장관을 찾아 전달한 서한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는 최상의 방법이며 일종의 안보보험"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추진본부' 대표들은 이날 오전 이 장관을 찾아 전달한 서한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는 최상의 방법이며 일종의 안보보험"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안보단체 대표들은 "2012년까지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연합사가 해체되고 한미동맹이 약화된다면 한반도 안보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에 대한 한.미 간 재협상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한.미간에 이미 합의한 '전작권 전환 문제'를 재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으나 "1978년 미국 카터 대통령 시절 주한미군 철군정책이 당시 미 군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철회되고 오히려 더 강력한 한미연합사령부가 창설된 바 있다"며 "우리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한.미간에 원점에서 재협상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추진본부가 2006년 9월부터 '북핵 반대와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를 위한 1천만 명 범국민 서명운동'에서 '지난 2월까지 재향군인회에서 400만명을 비롯하여 총 600여만 명이 서명에 참가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1천만 명 서명이 이뤄질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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